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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아파트 ㅣ 북멘토 가치동화 8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4년 4월
평점 :
북멘토 가치동화 8
수상한 아파트
예전에 저희 아이와 북멘토 가치동화 7
이야기꾼의 비밀을 재미있게 본 적이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 책이 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웃에 관한 관계에 대해서이죠. 동화의 내용도 더욱
더 깊히 있지만 동화로서의 특성도 빠트리지 않는
그런 이야기가 <수상한 아파트>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재미있었지요.
이 책에서 작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책속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있다면… 더불어 함께 사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
해보아요.
그럼 지금부터 이 책의 주인공
여진이와 함께 수상한 아파트의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그전에 수상한 아파트의 생활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 지저분한 건 기본! ● 불편한 건 옵션
● 엘리베이터에 타면 벽 보고 서기(눈인사 절대 금지!)
● 매사 뻔뻔해지기 ● 남 일에 절대 간섭
않기
조금 엉뚱하고 약간 씁쓸한 규칙이지요. 이 것이
여진이의 고모 아파트 다름 아닌 수상한 아파트의 생활 수치입니다.
수상한 아파트의 사람들은 거의 혼자 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 사람들은 남들의 일에 참견하는 것을 정말 싫
어 하고 엘리베이터에 벽보고 사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인해서
고모가 사는 수상한 아파트로 오게 되지요. 여진이는 고모의 혼자 사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합니다. 그러다가 차츰
수상한 아파트에 익숙하여 지지요.
시간이 흐르고 늘 조용하던 수상한 아파트에서 큰
일이 일어납니다. 도둑이 든 것 이지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저와 저의 아이들에게 이웃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엘리베이터에서 이
웃을 만난다면 따스한 인사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