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 세계로 한 발짝
박동석 지음, 송진욱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로 한 발짝시리즈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

세상을 보다 깊게, 넓게 바라보자.

 

 

세계가 보이는 알쏭달쏭 별난 법칙들이 담겨져 있는 복작복작 세상 속 법칙 이야기!

여러 가지 재미있고 흥미있는 그리고 신비로운 법칙과 효과들이 가득~~

재미있는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을 소개해 드릴께요.

 

 

법칙이란 필연적인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생겨나는데,

변하지 않은 일상의 경험들이 쌓여서 만들어지거나,

과학 현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새로운 일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법칙은 앞으로도 계속 생겨날 것 입니다.

 

이 책에서 내린 법칙에 대한 정의입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생활을 움직이는 법칙, 문화를 움직이는 법칙, 사회를 움직이는 법칙이 바로 그 것이지요.

철학적이고 논리적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오히려

그 법칙에 맞는 이야기와 실험들을 설명하여 동화를 읽는 것과 같이 재미있지요.

그 중에서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법칙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소개하고 싶은 법칙 1. 붉은 여왕 이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붉은 여왕 이론에서 붉은 여왕은 루이스캐럴의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그 동화 내용 중에 앨리스가 붉은 여왕과 손을 잡고 달려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인 것을 발견한 앨리스는 붉은 여왕에게 말을 했지요.

"우리 동네에서는 이렇게 달리면 지금쯤 어딘가에 도착하게 돼요."

그러자 붉은 여왕이 이렇게 말하였지요.

" 거긴 퍽 느린 동네로군. 여기선 있는 힘을 다해 달려야 겨우

제자리에 서있을 수 있어. 어딘가 다른 곳에 가고 싶다면 최소한

지금보다 두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해."

이 이야기를 보면 붉은 여왕이론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즉 붉은 여왕 이론이란 작은 것이라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두 배는 노력을 해야 된다는 것이 바로 붉은 여왕 이론입니다.

 

붉은 여왕의 이론~ 정말 흥미롭고 재미나지요.

붉은 여왕이론은 이런 교훈을 줍니다.

차이가 벌어지지 않으려면 꾸준하게 노력 해야 한다.

잠시 한눈 팔면 옆에 있던 사람들이 눈앞에서 사라져 저만치 앞으로 가기 때문이다.

이런 뜻깊은 교훈이 새겨져 있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저희 아이도 붉은 여왕 이론을 보고 꾸준히 노력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좋겠네요.

 

 

소개하고 싶은 법칙 2. 방관자 효과

 나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아

방관자 효과는 매우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말이지요.

방관자는 어떤 일에 자신은 직접 참여하지 않은 채 곁에서 바라보기만 하는사람이지요.

이 일에 대한 슬픈 이야기가 있지요.

바로 1964년에 일어난 제노비스 사건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 바로 방관자 효과 이지요.

1964년 3월 13일 제노비스라는 28세 여성이 집으로 가던 중 수상한 남자가 제노비스를 칼로 찔렀지요.

결국에는 제노비스가 수상한 남자의 칼을 맞고 숨이 끊어졌지요.

그런데 이 광경을 보고 있었던 사람이 38명이 있지요.

그런데 그들 중 단 한 명만이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합니다.

이 일은 나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신고하겠지 라는 마음이 불러온 참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책임이 분산된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세요!!

만약 아이가 길을 가다가 강도를 당했다면

그 걸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냥 살려 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만 하지 말고

그 상황을 지켜보는 사람 중 1명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청해야

방관자 효과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법칙들이 있지요.

다른 법칙들을 직접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앞으로 해야 할 마음가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데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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