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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날 ㅣ 파랑새 그림책 102
제인 고드윈 글, 안나 워커 그림, 안온 옮김 / 파랑새 / 2014년 2월
평점 :
파랑새 그림책 102 < 오늘은 쉬는
날>

바쁜 한 주를 보냈으면 하루 정도는 느리게 지내봐요.
꿈꾸고 놀 시간도 필요하잖아요.

우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바쁜 시간을 보내지요.
수영교실에 가기도 하고 장을 보러 가기도 하고 위 그림처럼 오케스트라연습을 하기도 하죠.
이처럼 우리는 항상 바쁜 시간을 보내요.
그렇다면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할까요?

쉬는 날에는 그렇게 빠르던 시곗바늘이 천천히 움직이지요.
휴일에는 늘 바쁜 아빠와 엄마도
나도 그리고 동생도
모두 느긋한 표정으로 쉬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런 날에는 옷도 갈아입지 않고
동생과 놀기도 하고
만들기를 하기도 하죠.
휴일은 마음껏 보낼 수 있는 날이지요.
휴일은 소중한 날이지요.
7일 중에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날
마음껏 놀 수 있는 날
그런 날
이 책은 휴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 가족의 일주일 생활을 돌아보았습니다.
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바쁜 스케줄이 꽉꽉차있더군요.
앞으로는 느긋한 시간도 가져야겠네요.
그림도 이야기도 아름다운 책
오늘은 쉬는 날 추천합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