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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스쿨 5 : 엄마는 내 마음 몰라! - 감정을 확~ 표현하는 책 ㅣ 마인드 스쿨 5
김민희 글, 도도 그림, 천근아 기획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마인드스쿨 5. 감정을 확~ 표현하는
책>
엄마는 내 마음 몰라!
우리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인드스쿨~~
아이들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이 책의 주인공 혜준이는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서툴어요.
그런데 어느 날 어느 나무 위에서 달콤한 열매를 먹게 되었어요.
그 때 무지개 나무 요정이 나타나서 자신의 씨앗을 먹게 되었다고
똥으로 씨앗이 나오면 가져가겠다고 하고 혜준이와 같이 지내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열매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어요.
그 열매를 먹게 되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었을 때 색깔이 변하게 되죠.
그리고 색이 다시 원래대로 변하려면 그 때 느꼈던 기분을 입 밖으로 표현해야되죠.
위 사진은 엄마에게 불만스러운 감정을 느꼈을 때 혜준이의 모습이예요.
혜준이의 동생 혜린이는 아파요.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혜준이보다 혜린이를 더 챙기죠.
그 이유 때문에 혜준이는 늘 쓸쓸하고 외로워요.
혜준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된 때는 놀이터에서 였어요.
놀이터에서 혜준이의 기분이 뒤죽박죽 변해 검은 색이 되었는데 엄마는
그림자에 가려져 혜준이가 안보이게 된 거예요.
엄마는 혜준이가 납치된 줄알고 불안해 했어요.
이때 혜준이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혜준이는 이제 자기감정을 숨기지 않게 되었어요.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서툰 주인공이 씨앗을 먹어서
자신의 감정과 엄마의 사랑을 깨닫게 되어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만화책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
책과 책이 주고자 하는 내용도 더 아이들에게 몰입이 잘될 것 같네요.
마인드스쿨 5. 감정을 확~ 표현하는 책편
도움이 될 뿐아니라 재미까지 있어서 정말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