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쇼크 -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
이창욱 지음 / 맛있는책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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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쇼크

 

2월30차 부모도 이해 못 하고, 아이는 설명 못 하는 소리없는 전쟁!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

 

 

당황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면서 아이와 함께 사춘기를 건너는 방법

 

사춘기를 몸과 마음으로 겪기 시작한 큰아이를 지켜보면서 엄마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 보았어요. 제가 사춘기라고 생각했던 시절은 중학교였구요. 한참 중학교 시절에 IMF가 왔어요.

요즘 아이들은 알지 못하는 시기를 겪었답니다. 위축되어 있던 나에게 많은 고민이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처럼 그렇게 답답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했지요. 지금 생각해도 어렸웠던 그 시간을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끌고 한덩어리로 똘똘 뭉칠수 있는 힘을 가진 부모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인것 같아요.

 

사춘기 쇼크 책을 읽은 후에 가정안에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어요. 아이의 문제가 결국은 부모의 문제와 불화로 생기는게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가정은  구성원 모두의 공통 목표와 각 개인의 목표를 격려해주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초등시절과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학생을 대할때에는 방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구요.

또한 요즘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살짝 살펴보았어요.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른스럽고 가족을 많이 아끼고 걱정한다는 것을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책속에서>>>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이유를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근본 원인에 다가가면 갈수록 마치 북극성처럼 아이들의 고민 나침반은 한 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수수께끼 같았던 수많은 고민의 원인은 단 한 곳, 가정! 그중에서도 부모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사춘기가 행복하면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결정적인 힘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사춘기에 정서적인 상처를 받는다면 평생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아이의 모습을 그냥 지켜보고 119처럼 아이가 도움을 요청 할때 달려가면 되는것 같아요. 우리의 아이들을 어린아이 혹은 어른이 다 된것처럼 착각하면서 대하지 말아야겠어요.

우리의 아이들이 사춘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할것 같아요. 우리 녀석가 조금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읽었던 책이랍니다. 또한 여기서 강조했던 3가지 꼭 기억해야겠지요.

 

 

 

저는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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