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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아빠의 3분 육아
오타 토시마사 지음, 홍성민 옮김, 이호분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2월

내 아이를 위한 아빠의 3분육아

하루 3분만으로도 아이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엄마의 역할을 분담하지 마라. 아빠가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

요즘은 아빠의 육아 참여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입학식, 졸업식, 아이들 학교 길에도 아빠와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다니는 아이들이 많이 생겼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아빠의 자리와 역할을 주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말합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데 정말 쉽고 조금의 관심만 있으면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와 일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답니다.

‘아빠의 자리를 그냥 두지 마세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는 분명히 아빠의 자리가 필요합니다. 아빠의 사랑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있고,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입니다.

아빠를 육아에 끌어들이기 위해서 선택한 책이랍니다. 우리 신랑도 육아에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단 3분이라도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아이에게 각인되게 함께 활동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시기는 정해져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답니다. 스스로 아빠의 자리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신랑의 차에 살짝 두었답니다.

아빠와 할 수 있는 놀이가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도 놀랐답니다. 그리고 아빠의 육아 참여의 필요성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답니다. 그냥 읽기에 참 편안한 책이였구요.

아빠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성장시킵니다. 아빠의 말을 열심히 수첩등에 적고 긍정의 말을 연습해서 아이에게 긍정을 씨앗을 뿌렸으면 좋겠답니다.

아빠와 엄마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랍니다. 즐겁게 읽었네요. 조금의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