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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의 미술 수업 - 평범한 소년에서 위대한 조각가가 되기까지 ㅣ 예술톡 2
크리스티다 뷜레 위리베 글, 미셸 게 그림, 허보미 옮김 / 톡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예술톡`~아이들의 생각을 톡 틔워 주고,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
평범한 소년에서 위대한 조각가가 되기까지~
로댕의 미술
수업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소년을 만납니다. 그 소녀는 어릴적부터 그림에 대한 재능이 뛰어난 아이죠~
하지만 그런 소년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버지!! 그 모습을 본 저는 혹 그런 모습들이 나의 모습이 아니였으면~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에
몰두하고 알아봐주는 그런 눈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댕은 누구나 알고 있는 조각 예술의 아버지랍니다. 로댕의 조각들은 그림 뒷편을
보면 살펴볼 수 있답니다. 우리 녀석은 미술동화를 통해서 로댕을 만났었구요. 이번 책을 통해서 더 친근하게 생각하네요.
어린 시절의 로댕의 모습을 보면서~~자신의 그림을 위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로댕의 모습에 감동까지 받았답니다. 경찰관이 였던
로댕의 아버지는 로댕이 가난한 예술가가 되는 것을 반대합니다.
일상 속에서 로댕과 함께 반죽으로 경찰 옷을 입은 아빠를 그리는 아이의 모습과 엄마의 모습~학교 수업을 끝내고 바리 선생님의 작업실에서
유명한 동물 조각가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조각상을 그리는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진답니다. 빵을 싸는 종이의 그림을 통해서 베껴 그리기 연습을 하는
로댕의 모습에서 우리 녀석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로댕에게도 위기는 다가옵니다. 아빠에게 심하게 혼난 로댕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포도주통 끄는 말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걱정했던 아버지는 로댕의 그림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지요.로댕은 참 행복한 아이로 보였답니다. 어른이 된 저는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원하는지 잘 모른답니다.
로댕이 어떤 사람이고 로댕에 대한 작품은 뒷편에 잘 나와있답니다. 어때요?
멋진 로댕을 만나본 소감은 정말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죠!!
그림을 좋아하는 우리 녀석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만남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