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60 - 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오야노 메구미 지음, 서수지 옮김, 정유진 감수 / 책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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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말 한마디

아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60

말썽꾸러기 아들을 둔 엄마의 필독서>> 부모의 말은 아이들 쑥쑥 자라게 하는 거름

별 뜻 없이 건넨 한마디가 내 아들을 망친다!

 

 

남자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성향까지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큰아이는 여자 아이라

키우는데 있어서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이 지금보다는 덜 들었다. 예전에 살았던 동네에서

남자아이를 둘 키운 엄마랑 위아래에 살았는데~ 왜? 그렇게 고함을 치는지 몰랐다.

말로 해도 충분히 알아들을텐데~~라고 생각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들이 태어나고 육아에

대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부분~~부딪치는 부분이 많았졌고, 누나와는 다른 기질의 아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는 날이 많아졌다.

 

‘ 어머니의 아들은 이러이러한 심리와 성향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어요. 그러니깐 이렇게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훨씬 도움이 될거예요.’라는 나침반과 같은 메시지로 길을 찾게 해주는 책입니다.

 

늘 고민하게 되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보다 합리적인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말은

어떤것이 있을까? 너무나 답답했던 내 마음을 조금씩 녹여줬던 책이다.

이글에 나와 있는 나와 비슷한 언행과 상황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다. 틈틈히 읽고 따라하고 메모하고 습관화 하는게 중요한것 같다.

 

처음부터 천천히 달라지고 싶었던 나의 마음과도 통한 책이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시작한 대화가 가끔은 엉뚱하게 아이를 울리고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때가 많았다.

안 좋은 일에 이름을 부르면 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싫어하게 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소중한 이름은 칭찬할때 부르자. 꼭 기억하고 메모해야 겠다.

이름을 부르지 말고 목소리나 표정으로 엄마가 화가 났음을 전달한다. 실천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조금씩 아이와의 달라진 관계를 상상해 본다.

열심히 따라서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남자아이의 전반적인 성향에 대해서 이해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상’을 주는 방식을 계기로 스스로 보람을 찾을 수 있게 하라~

아이를 다룰 때는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를 모두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유능하게 대처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다. 제가 잘못하는 대화를 통해서 많이 슬프기도 했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엄마의 부족함으로 더 아프게 한것은 아닐까? 하구요.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 아들 때문에

폭발 일보 직전인 엄마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행동과 심리에 대한 통찰~~이제 우리 아이와 조금씩 발전된 대화를 통해서 더 행복해 지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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