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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정말 내 말을 안 들어 줘!! - 부모님과 갈등으로 힘겨운 어린이를 위한 소통과 사랑 이야기! ㅣ 팜파스 어린이 8
한화주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4년 1월
평점 :
부모님과 갈등으로 힘겨운
어린이들을 위한 소통과 사랑 이야기
팜파스 어린이 08>> “진짜 우리 엄마, 아빠
맞아?”
엄마는 정말 내 말을 안
들어줘!

공부, 잔소리, 관심 부족, 사춘기 속마음!
엄마, 아빠랑 자꾸 싸우게 되는 우리만의 남다는 이유!
요즘처럼 엄마들의 교육열이 대단한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열심히 아이들을 뒷바라지 하는 일은 부모의 덕목이겠지만요. 하지만 아이가 엄마의
사랑없는 열정만으로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욕심이 아이들을 아프게 한답니다.
공부가 제일인 경쟁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바라고 엄마들이 진정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자꾸만 생각해 봅니다. 아이를 위한 길이 정말 이길이 맞는걸까? 부모와 문제가 생기는 사춘기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보내야할까? 좋은
부모~아이와 함께 진정으로 소통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 이책을 선택 했답니다. 또한 아이의 문제를 서로 함께 바라보고자 노력하고
싶었구요.

준호, 찬민, 다영, 지혜의 부모님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경비아저씨, 그럼 그 이야기를 이야기 해볼까요?
준호는 많은 학원을 다니게 하고 공부만 시키는 엄마에게 불만이 있답니다. 경비 아저씨의 해결책은 부모님에게 자신의 고민을 떨어놓고 자신이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고 합니다. 시간을 두고 해결안을 생각하고 해결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찬민이는 엄마의 잔소리에 불만이 있습니다. 엄마와 입장을 바꾸어 역할놀이를 하였답니다. 과연 많이 달라질수
있을까요? 서로의 입장에서 욕심을 부린다면 과연 행복할까요? 진정 아이를 위한 길일까요?
다영이는 엄마와 아빠가 맞벌이를 하셔서 무척이나 외롭다고 합니다. 교환일기를 써서 서로 이야기를 글로 주고
받는답니다. 어떤 변화를 느낄까요?
지혜는 무엇이든 참견하는 엄마가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마와 매일 다툽니다. 이제는 엄마랑 이야기 하는 것도
싫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인 나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의 생각이 궁금해졌답니다. 그래서 지혜는 엄마와 앨범을 통해서 서로의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서로 사이가
좋아졌답니다.

부모와 갈등이 생기면 그 어떤 일보다도 힘이 들고 괴롭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편아한 부모님과의 갈등은
아이를 지치게 만들수 있고 외롭게 할 수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간접적으로 배울수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면 아이였을때의 마음을 잊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준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까요?
부모님과의 갈등을 잘 해결하기 위해서 또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서운하고 미운 부모님이 될런지 아님
아이에게 한결같은 따뜻함으로 배려할 것인지..저도 깊이 생각해보고 반성도 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