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동화는 내 친구 72
수지 클라인 지음, 프랭크 렘키에비치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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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해리 이야기 - - 막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붙이기 딱 좋은 책 - -

IRA 국제독서협회 선정 도서

말썽꾼 해리, 소시지로 복수하다.

 

 

막 글 읽기를 시작한 아이들이 책에 재미를 붙이기 딱 좋은 책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어요.

사우스 초등학교에는 해리와 더그는 절친한 친구 사이고,

여름방학을  끝내고 3학년으로 올라간다.

 

< 미국에서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8월말에서 9월 초사이에 새학년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화성에 왔나?

 

 

그런데 초등학교가 낯설다.

 

사우스 초등학교는 반이 하나밖에 없고 선생님도 잘 바뀌지 않는다.

그런데 3학년 교실이 사라지고 2학년 2반 교실이 있었다.

게다가 처음보는 선생님까지~

해리와 더그는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을 찾아갔다. 다행히도 교장 선생님은

교실이 바뀌었다고 하고 3학년 교실은 2층에 있다고 했다

부리나케 2층에 있다고 교실로 가보자 우리 선생님이 있었고

새로 선생님이 오신다는 말씀도 있었다.

그제야 해리와 더그는 안심하였다.

 

3학년 교실이 사라지자 우왕좌왕하는 해리와 더그의 모습에서 순수함을 느꼈다.

어릴적 교실이 바뀌는 날이 되면 아이들은 종종 당황한다.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3학년 교실에서는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물건을 보여 주었는데 송이는 거미알주머니를 가지고 왔고, 시드니는

새까맣게 탄 소세지, 더그는 광산에서 찾아온 구리동전을 내놓았다.

<사실은 무서워서 더그는 광산에 들어가지 않았다.>

해리는 놀이공원의 무서운 놀이기구를 탄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로부터 며칠 뒤 해리는 거미를 가지고 왔다. 하지만 거미를 무서워하는 시드니가 놀라서 더그의

구리광석으로 거미를~~~거미를~~

그후 시드니와 해리의 관계는 나빠졌다.

 

어릴적 사소한 일들도 친구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되기도 하지요.

우리 녀석들도 가끔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학교에 가져갔다가..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고~~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고, 즐겁게 놀기도 하지요.

 

하나의 사건이 터지자...해리는 시드니에게 복수하기도 했어요.

시드니와 해리가 어떻게 화해 하게 될까요?

생각보다 더 사소한 이유로 우리는 다시 친구가 된답니다.

 

 

<한우리북카페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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