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게임왕 - 게임 중독 안 되는 습관편 저학년을 위한 좋은 습관 기르기 5
서지원 지음, 심윤정 그림 / 예림당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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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을 위한 좋은 습관 기르기 5

게임 중독 안 되는 습관편

 

아홉살 게임왕

 

 

요즘 아이들 학습에 내몰려서 아이들 끼리의 놀이 문화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놀이터를 봐도 엄마, 아빠 손에 끌려 나온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공부도 그룹별로 엄마가 정해준 아이들과 해야 하고,

학원에나 가야 친구를 볼 수 있구요.

우리가 핀란드를 부러워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아이답게 클수 있는 교육

환경이겠지요~~

입시교육의 경쟁이 계속 되는 한~~긍정적인 모습으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는 모습을 쉽게 기대하기는 어렵겠지요.

계속되는 경쟁이~~우리의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게 아닌지

많이 걱정스럽네요..또한 핸드폰 등~~너무나 쉽게 아이들이

게임에 푹~~빠지게 되는것 같아요.

한번 빠지면 중독을 벗어나기를 힘들잖아요.

그런데 대체할만한~~놀이나, 게임처럼 중독성이 강한~~

놀이에서 벗어날수 있는 놀이환경이

많이 발전 되었으면 좋겠어요.

 

 

동구는 혼자 힘으로 해보려고 노력하는 아이죠.

숙제도 빼먹지 않고 일기도 꼬박꼬박 쓰는 아이지요.

엄마 아빠는 맞벌이를 하여서 아침에만 잠깐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동구는 관심이 받고 싶은 아이지요.

  

동구는 일등만 하는 민철이를 부러워하였다. 다른 친구들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민철이가 게임 좋은 아이템을 산다는 말에 동구는 눈이 번쩍 뜨였다.

동구는 자기가 민철이보다 잘하는 것이 게임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임왕이 되면 친구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동구는 게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엄마 아빠의 제어를 받고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데

휴대용 게임기를 발견하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게임기를 키자 철판마왕이 나타나서 좋은 아이템을 줄테니

게임 1판에 미래 한달을 주라고 하였다

그리고 동구는 게임만을 하였다.

 

그리고 더 이상 줄 미래가 없어지자 철판마왕은 동구의 꿈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줄 꿈도 없어지자 이번에는 동구의 엄마, 아빠의 꿈까지 달라고 했다.

동구는 게임에 빠져서 동구의 꿈과 아빠, 엄마의 꿈까지 주었다.

 

동구는 후회를 했지만 되돌릴 방법이 없었다.

요즘 우리 녀석도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팩을 사달라고 졸랐어요.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게임팩을 아빠에게 받았어요.

벌써~~

전 게임 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우리 신랑은 ~~

게임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적당히는 허락하죠.

스포츠 게임도 아빠랑 하구요.

무엇을 좋아하더라도

자신이 조절을 한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겠지만~~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게임에 대한 규제와

놀이 문화를 통해서 아이가 게임을 줄일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하는것 같아요.

이 책 안에는 게임을 중독에 걸린지 알아보는 질문이 있어요.

부모님이랑 아이랑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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