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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2 - 날씨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와이즈만 과학동화
초등 3학년 이상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2 <날씨>
탐구하는 즐거움, 발견하는 기쁨!
미스터리한 과학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공부균 선생님의 과학교실이 다시 돌아왔어.
이번에는 낱낱이 깡그리 파헤칠 것은 바로바로 변덕쟁이 날씨~
날씨의 비밀을 알려면 태양 쿠키와 지구젤리,구름 사탕을 먹어야 해!
아로와 건우는 이것들을 먹고 어떻게 변할까?
이제부터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생각하고 접근해요. 공부균 선생님과 딸 혜리 학원생 아로, 아로의 친구가 과학 교실에서
재미있고 쉽게 과학을 배우는 이야기지요.
배우는 방법은 날씨 리모컨이나 구름 사탕등의 발명품으로 과학을 쉽게 배워요. 참 기발한 방법으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네요.
고기압과 저기압을 빨려들어가는 주사기를 통해 배우고 태양과 지구의 관계를 쿠키와 젤리를 먹고 직접 태양과 지구로 변해서
아이들이 그 상황에 들어가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구요.그리고 과학 교실로 들어갈때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공부왕 교장 선생님의 교장실에서도 황금 엘리베이트가 있다는 거죠.
솔직히 우리 5학년 우리 녀석은 과학에 호기심은 있으나~~
과학에 관련한 도서책은 잘 읽지 않아서 엄마인 제가 많이 강조를 하는 편이죠. 책을 좋아하지만 편식이 있어서 과학동화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만 반복해서 보아서..다양한 과학책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몰라줘서 속상했는데..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2는 아이도 잘 읽고 재미있어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책을 아이의 취향에 맞게 골라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조건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죠~~
우리 큰녀석은 이책을 통해서 고기압과,저기압,바람의 방향등 평소에 잘 이해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쉽게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과학 이야기 뿐만아니라 전반적이 이야기도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어서 얼른 3편 보고 싶다고 조르네요.
과학은 이렇듯 상상력을 통해서 발전하기도 해요.기발한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이 합쳐지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도 우리 가까이에 와있더라구요. 이책을 통햇 과학에 대한 상상력을 찌릿찌릿 자극시켜 주고 싶어하시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지네요.
다음편도 궁금해 궁금해~~과학은 상상이다!!
그 상상이 우리 녀석과 만나니..더 신나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