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침대장과 방귀쟁이 선생님 꿈소담이 저학년 창작동화 11
김영아 글, 이경희 그림 / 꿈소담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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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침대장과 방귀쟁이 선생님을 읽어보고 학창시절 다양한 별명을 가진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생각이 났어요.

강철봉 선생님과 똥침복수를 정훈이까지 이 두 주인공들을 보면서 학교 생활이 더 생기있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어릴적에도 똥침하는 친구들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우리 강철봉 선생님께서 정훈이의 대단한 똥침복수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답니다.

우리 큰녀석은 4학년인데요..요즘 아파서 병원에 입원에 있는데 매일 매일이 아프기도 하지만 지루하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엄마인 제가 간호하러 올라갈때는 우리 녀석이 읽고 싶다는 책들을 가방에 넣어가서는 어릴적 동화책 읽어주듯이

함께 읽어주는데요.

 

간만에 우리 큰녀석에게 읽어주니..아이가 더 집중도 잘하고 가볍게 읽어보기에 참 좋더라구요.

아파서 학교에 못간지 꽤 되었는데요..이번에 반 아이들이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더라구요. 자기도 학교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지금 병 치료에 더 집중을 해야 될것 같아서..

 

아이가 궁금해 하는 학교에 관련된 이책을 같이 읽었답니다..

똥침에 병원까지 갔다고 하니..우리 혜림이 꺄르르 웃으면서 넘어가더라구요.

또 한번 웃음을 준 이 녀석 참 마음에 쏙 드는 책읽기가 되었답니다.

 

저 어릴적에도 별명이 많았는데요..전 신체적인 별명이 더 많았던것 같아요..키가 작아서 쪼맨한 이쁜이...주꾸미...등...

 

우리 아이 별명은 책벌레, 달콩이 등...

 

학교 선생님 별명이 뭐냐고 물어보니..할아버지 선생님이라고 하더라구요..

돋보기가 꼭 읽어야 하고...컴퓨터 사용도 잘 못하신다구요..그렇지만 요즘은 더 많이 공부하셔서 잘 활용해 주고 계신다고..

칭찬만 하네요.

 

선생님고 친구들이 더 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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