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클루스 제1권 - 해골이 쌓인 미로 39 클루스 1
릭 라이어던 외 지음, 김양미 옮김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39클루스 1 : 해골이 쌓인 미로

 

백만 달러를 받을 것인가, 모험을 떠날 것인가

 

흥미 진진한 이야기~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하게 자극하는 모험 이야기로 시작되네요.

우리 녀석에게 백만 달러를 받을꺼야. 책속의 에이미와 댄 두남매처럼 정윤이랑 모험을 떠날꺼야 물어보자

쉽게 대답하지 못하네요. 그만큼 이번 39클루스1 모험이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던 모양이네요.

어릴적 추리소설이나 명탐정 이야기를 좋아했었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재미있게 모험과 관련된

책을 준다면 우리 녀석 그림이 없고 조금은 두꺼운 글자책을 잘 읽을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해리포터 이야기를 영화로 재미있게 보았기에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답니다.

" 처음에는 글자가 너무나 많은게 아니야~~ 어잉! 그림이 하나도 없네."

투덜거리던 녀석이 너무나 꺄르르 거리면서 뒤로 넘어가네요.

어느날 자신의 가문이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문임을 알게 된다면?

상상만해도 즐거운 일이 될것 같네요. 아이에게 자신의 가문은 어때했으면 좋겠니?

우리 녀석에게 물어보자.

" 우리 가문은 독립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

녀석이 유관순 언니를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 용기있는 여성이라 더욱 좋다구요.

에이미와 댄이 바로 정윤이와 혜림이 같다면서 동생에게 어서 모험을 떠나자고 하네요.

역시 엉뚱한 녀석이랍니다.

세계 곳곳에 숨겨진 서른 아홉 개 단서를 통해 가문이 가진 힘의 근원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멋진 모험을 떠날수 밖에 없겠지요. 물론 둘중에 하나만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겠지요. 할머니의 장례식에 가서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가장 위험한 일을 해내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을 뽑아 한자리에 모이게 했지요.

카힐 가문은 물론 전 인류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랍니다.

아이들에게 비밀의 편지를 판독할수 있는 비가사광선 팍독기는 참 신기한 물건인것 같다고 하네요.

어찌 만들수 있는지 꼭 하나 갖고 싶다구요.

저희 녀석이 엄아가 이렇게 편지를 쓰면 자기가 판독기로 해독해서 읽겠다구요.

힘들때마다 할머니와 엄마를 떠올리면 힘을 내는 아이들~

무시무사한 여정을 떠난답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오랫만에 모험이야기라

저도 함께 읽으면서 아이랑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보고 있답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책안에 살아있다면? 히~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들이 많이 생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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