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단어,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한다!
글 이희정. 그림 김석
감수 정희창 (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 )
아이가 국어를 좋아하고 더 깊이 있는 책읽기와 함께 아이의 교과서 연계활동이 될수 있는 책을 살펴보다가 만난책이 바로
<국어왕의 단어 암기법> 이였답니다. 이제 국어속의 아름다운 어휘와 단어들을 잘 표현하고 바른 국어 사용을 할수있는 힘을 차곡차곡 길러보자구요. 가나출판사에서 만난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면서 아이들을 위한 학습만화를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더 이책이 끌렸던것 같구요.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랍니다. 우리 녀석 어릴적 부터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녀석이지만 과학, 사회등 어렵게 생각하는 영역들이 자꾸만 늘어만 가더라구요. 그래서 택했던 방법이 학습만화였어요. 아이가 학습만화만 읽는것은 아니였기에 더욱더 좋은 효과를 보았던것 같구요. 이번에 만나본 국어왕의 단어 암기법을 함께 살펴보면서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잘 설명해서 구분설명하기 어려웠던 단어들이 다 들어가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 이책의 특징요! >
사오정이 알려 주는 연상 국어 비법만 떠올리면 이젠 나도 국어왕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 녀석의 귀가 쫑긋! 눈이 동그랗게 떠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새롭게 바뀌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단어를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국어왕'의 숨겨진 비법을 찾아가 볼까요?
[ 듣기. 말하기], [ 읽기 ], [ 쓰기 ]등 교과서별로 장을 나누어 각 영역에서 꼭 알아야 할 단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답니다.
1 단계 : 주인공의 엉뚱한 질문으로 단어를 살펴보고,
2단계 : 재미있는 만화를 보면서 단어의 뜻과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3단계 : 국어왕 사오정의 초간단 ' 연상 국어 비법'만 기억하고
떠올리면 단어 공부 끝!
국어왕 사오정, 인간 세상에 내려오다. 국어를 좋아하는 저희 녀석도 사오정을 만났답니다.
국어 공부에 고민있는 녀석들도, 국어에 대해서 더 바르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고 싶은
어린이들도 함께 보면 좋을것 같아요. 익살스러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가
아이들과 어른들도 흔히 혼동하고 틀리기 쉬운 표현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어요.
사오정의 연상 국어 비법을 큰소리로 따라서 읽어보세요. 엄마가 읽어보고 아이가 읽어보고
둘이 함께 여러번 반복해보세요.
우리의 입과 몸과 머리가 잘 기억하기 위해서 눈으로 읽는것도 좋지만 이책은 큰소리로
사오정과 함께 국어왕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말해보기 놀이를 진행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더라구요.
1교시 [ 듣기. 말하기 ] 시간입니다.
1. 구별해서 써야하는 우리말 : -쟁이, -장이
봉오리와 봉우리/ 구별하다. 구분하다. / 창피하다. 부끄럽다./ 고치다. 바꾸다. 등
쉽지만 상화에 맞게 잘 구별해서 써야 올바른 표현들을 배우보세요.
2. 틀리기 쉬운 우리말
윗사람. 웃사람/ 되게 . 디게등
3. 상대에 따라 다르게 쓰는 우리말
상함. 이름/ 생신. 생일 등 아직 어린 녀석은 가끔 두가지 말을 혼동해서 사용하지요.
우리말에는 높임말이 있어서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다르게 쓰이는 말들이 있어요. 낱말이 나올수 있는 상황에 맞게
배워볼수 있구요. 똑똑하고 꼼꼼하게 알려준답니다.
예) 아빠 생신은 7월,
내 생일은 8월
함께 따라서 반복해 보세요.
우리 녀석은 엄마 생신은 9월
내 생일은 4월이랍니다. 가족들의 생일을 말해보세요.
배운 단어를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면서 책에서 배운표현 익히는것도 재미있어요.
[ 듣기. 말하기] 시간이 끝나면 사오정과 재미있게 배운표현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는지 문제를 풀어보세요.
[ 읽기 ]와 [ 쓰기 ]시간에도 배워야 할것들이 참 많네요. 이제 엄마랑 아이랑 매일 매일 이책과 즐겁게
생활해 보세요. 사오정처럼 국어왕이 되겠지요.
쉽게 설명해 놓았구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울고 익힐수 있어요. 학습만화의 장점을 똑똑하게 활용했어요.
만약에 이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딱딱하게 국어시간에 배웠다면 어렵고 힘들고 낯설겠지요.
엄마랑 집에서 편안하게 국어 실력을 높여보세요. 그저 읽었을 뿐인데 내아이의 국어 실력이 늘어가네요.
제가 더 자주 읽어보게 되네요. 어릴적 궁금했던 부분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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