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 제 11권 : 깨트려라! 워드킹의 If 가정법 세계로 떠나볼까요? 영어란 녀석을 만나면 울렁증이 아직도 남아서 우리 녀석과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할까? 고민하는 날이 점점 많아 졌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학습지에, 학원에, 방문 선생님, 인터넷등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서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 녀석 5살쯤 영어에 한참 관심이 생겨서 일년 노출되었다가 갑자기 흥미를 잃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구입했던 영어교재들 다 상자속에 넣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읽기에만 집중했답니다. 저도 방향을 잡을수가 없어지요. 아이가 입학하기전 7살때부터 영어랑 다시 만났어요. 일단은 방문 선생님을 선택했지만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정보를 찾기 위해서 이곳저곳 발품, 손품을 팔면서 얻은 결과는요. 영어도 모국어 처럼 자연스럽게 많이 노출되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제가 영어를 잘한다면 모국어처럼 영어도 늘 노출해줄수 있겠지만 연습해서 대화하는 것은 한정되고 풍부한 어휘를 만 들기가 벅차더라구요. 그래서 놀이로 영어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나이와 국어나이를 이제 따로 보고 우리 녀석 처음부터 걸음마 시작하듯 영어를 한페이지에 한줄정도 책을 구입해서 읽고 잘 읽으면 두줄 이런식으로 늘렸지요. 이번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는 제가 알고 있는 옆집 아이를 통해서 알게되었답니다. 그녀석 장난꾸러기에 책을 그닥 좋 아하지 않아서 늘 그아이 엄마가 고민을 하더라구요. 큰녀석과는 달라서 걱정이라고요. 1학년인데 글을 읽는 속도도 늦고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할런지 늘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눴던 엄마인데요. 제가 놀러간 날도 바로 이녀석이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3권을 학교에서 빌려왔더라구요. 어찌나 깔깔 거리면서 웃던지요.~ 제가 " 이모가 한번 봐도 될까? " 하고 책을 보았답니다. 1학년 녀석이 영어문법에 대 한 책을 보다니 제가 읽어도 재미있어서 당장 저도 도서관으로 가서 빌려보고 녀석이 읽어보고 서점에서 구입하고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었답니다. 초등2학년 녀석도 이제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의 대원입니다. 자기는 주디라고 하네요.히! 이책 참 재미있네요. 저의 가물거리는 영어문법 실력도 조금씩 키워주고 있구요. 만화형식의 장점을 정말 잘 살린책이랍니다. 박수 보내주고 싶어요. 어릴적 저도 이렇게 재미있게 영어문법을 접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말에도 순서가 있듯이 영어에도 말의 순서가 있다는 것을 꽉 알고 가네요. 주인공들과 함께 배워보세요. 명령문에 대해서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표현과 방법을 접목시켜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대화형식이고 주인공들의 일상인 영어문법 이야기는 아이들이 참 자연스럽게 영어문법에 노출될수 있다 는것을 알려주네요. 쉽게 풀어주고 꽉 잡아주네요. 꼬리를 물고 연결해서 알려준답니다. 명령문에 대해서 강조했을때 부정할때의 명령문을 배우고 꼭 영어 선생님이 책속에 숨어 있는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었으면 < 울랄라 여왕의 미션 >을 수행해야겠지요. 녀석이 얼마나 푹 빠졌는지 바로 답을 찾아내구요. 정답도 책뒷편에 나와 있으니깐 엄마를 불러도 걱정하지 마세요. 바로 해결이 가능하네요. 각 소제목별로 알아야하는 문법을 정리해 놓았어요. 단어 정리와 해답까지 수록되어 있구요. 그냥 학습만화가 아니랍니다. 참 아이들에게 즐겁게 영어의 문법세계를 노출시켜 주었네요. 정말 저희 녀석에게 특별한 책이 되어 버렸어요. 우리 녀석은 책을 참 좋아한답니다. 학습만화의 장점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느끼고 책을 받아드릴수 있는 책이지요. 무엇이든 재미와 즐거움이 있어야 어린 녀석들이 집중할수 있는 힘을 발휘할수 있는것 같아요. 한국간행물윤리 위원회 : 청소년 권장도서 사단법인 영어교육평가위원회: 추천도서랍니다. 이책을 지은분도 영어과 교수님이라 믿을수 있구요. 영어를 사랑하는 분이 만든책이라 믿음도 가구요. 책의 구성도 잘짜여 있어요. 부모님들이 함께 보면 더욱더 활용도가 높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