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띠 동물들이 나온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열두띠 이야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저도 그랬고 우리 녀석도 자신의 띠를 가끔은 싫다고 말한답니다. 그러면 서로의 띠의 좋은점을 알려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요. [ 코끼리띠 할래요. ]을 읽으면서 아하! 이렇게 재미있게 알려주면 좋겠구나!
아이를 책속의 주인공과 함께 만나보게 하면 자신이 뱀띠인것도 다 이유가 있구나!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독후활동을 통해서 더욱더 깊이있는 책읽기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가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되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면 책 밖에서도 주인공이 될수 있도록
제공해 주워야 한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표현할수 있는 힘을 길러야 겠지요.
이책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아이랑 이책을 통해서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답니다.
토끼나 개등을 종이인형으로 만들어서 띠를 만들거나 동물카드를 만들어 보고 특징을 말해보는 놀이랍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해 볼수 있는 놀이인것 같아요.
우리 녀석과도 색종이를 이용해서 자주 만들어 보았던 동물 친구들이구요.
 여기서 잠깐!
각각의 동물들의 하는일과 좋은점들을 자세하게 알려준답니다. 띠때문에 속상한 우리의 주인공이 우리 녀석이 될수도
있어요. 우리 큰녀석은 자신이 여자인데 뱀띠라고 너무나 싫다고 하더라구요. 징그럽고 미끌거리는 뱀이 자신의 띠라는것을
아주 실망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의 띠가 좋다고 했는데요.
주인공은 양띠가 너무나 싫다고 하네요. 그러자 우리 녀석은 이해할수 없는 녀석이라고 하네요.
우리 큰녀석은 자신의 뱀이 무엇을 잘하는지 찾아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뱀에 관련된 내용을 책속에서 찾아보았어요.
사람들은 뱀이 집을 지켜 준다고 믿어서 함부로 내쫓지 않았다는것과 뱀이 집을 나가면 나쁜일이 생긴다고 걱정했다고 하자
우리 녀석은 우리집을 지켜주는 몸이라고 자랑스럽다고 하네요.
그러면 동생은 개띠니깐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구나.
흰개는 나쁜 병이나 도깨비를 내쫓고, 누런개는 농사가 잘되게 해준다고 믿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집에 필요한 녀석이라고 하네요.
이책을 통해서 가족들의 띠를 말해보고 찾아보면서 서로의 띠에 대한 좋은점을 말해보고 자신이 만약에 띠를 선택할수 있다면 무슨띠로 태어나고 싶은지 말해보았어요.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 엄마와 함께 할수 있는 독후활동 팜플렛이 들어가 있네요.
힘쎈 코끼리띠가 있다면 재미있을것 같기도 해요. 자신이 정할수 있는 띠라면 참 다양한 띠들이 모여살것 같기도
하구요.
< 코끼리띠 할래요. > 는 열두 띠를 통해 우리 문화를 보여 주는 정보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우리 민족이 어떤 민족인지 알게 해 주어 단순한 지식을 넘어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것입니다. == 작품에 대하여에서 발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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