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 딸은 괴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
김혜리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엄마 친구 딸은 괴물은

어린시절 제 친구와 저의 모습을

보는것 처럼 가슴이 쿵하네요 .★

 

어린시절 유치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어요.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친구!

우린 우정이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지만 예전만큼 친함이 남아 있지는 않은것 같아요!

 친정엄마는 늘 제친구 엄마와 만나고 나면 속상해 했어요.

오빠와 제친구의 언니가 같은 나이인데 오빠 모임에서는 당당하시다가도 제 모임에서는 늘 앞서는

친구녀석 때문에 속상해 했지요.

비교도 많이 당했던것 같아요.

 

[ 엄마 친구 딸은 괴물 ]을 읽고 우리 녀석을 힘들게 하는게 바로 저라는 것을 알았어요.

아이 방에 큰 글씨로 [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결코 행복할수 없다.] 라고 적어놓고는 우리 녀석에게는

저와 친하게 지내는 엄마의 딸을 항상 비교 했어요.

우리 녀석의 친구인 눈웃음이 이쁜 아이였어요.

지금은 이사를 가서 우리 녀석이 많이 아쉬워 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밝아진것 같기도 해요.

두녀석 고만고만 하지만 성격도 밝고 눈웃음도 이쁜 친구 때문에 저에게 야단과 잔소리를 들어야했어요.

함께 다녀도 우리녀석은 다른 아이보다 성장이 빠르고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 녀석은 귀엽고 여성스러운 면이랑 무엇이든 노력하고 침착한 성격이였어요.

덜렁이 우리 딸과 함께 있으면 너무나 다소곳한 녀석이 마음에 들어서 제가 많이 칭찬두 했구요.

한자시험도 함께 7살때 준비해서 꾸준히 해서 6급도 땄구요.

우리 녀석은 6급 준비할때 하기 싫다고 해서 이번 여름방학때 같은반 남자아이와 함께 따러 갔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요.

뭐든 차근차근 차분한 아이와 우리녀석을 생각없이 비교했어요.

우리 녀석은 하루는 저때문에 친구랑 싸웠더군요.

그래서 다른 친구랑 같이 피아노 학원에 갔다왔다구요.

 

[ 이재아! ] 우리녀석과 동갑이죠!!

우리 녀석에게도 희철이 같은 동네꼬마 동생이 있어요.

우리 녀석이 잘 우는 타입이라서 잘 놀리고 별명도 부르죠!

희철이 때문에 속상한 재아!

엄마딸 친구가 괴물처럼 느껴질 만큼 싫었던 채린이

좌충우돌 재아에게는 매일 매일이 힘겨운 학교생활이죠!

엄마가 조금만 재아의 마음을 알아준다면 누구보다도 멋진 능력을 가진 녀석이라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잠땡이 우리 녀석 별명이네요. 우리 녀석도 아침마다 허겁지겁 학교를 향해서 달려가다가

준비물때문에 돌아올때가 종종 있어요.

재아를 보면서 우리 녀석에게 미안해지더군요.

엄마의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요!

모두가 똑같을수는 없는데 제가 우리 녀석에게는 가끔 괴물처럼 보일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재아를 만나게 해주세요!!

아이의 마음과 눈을 바라보고 아이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세요.

우리 녀석을 빛나게 보석처럼 만들어줄 사람은 아이를 잘알고 사랑할수 있는 엄마란 사람이네요!

재아야!

그리고 우리딸에게 미안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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