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구판절판


지식과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달에 따라 모든 학문의 영역에서 한 해가 다르게 새로운 방법론과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 고대사만은 글자 하나 바뀌지 않은 채 60년 전의 기술이 그래도 교과서에 실려 있다. - 우리 역사 외곡의 문제점과 모순점을 다룬 부분!!!-6쪽

"역사란 누가 자료를 더 보느냐의 전쟁이지요" -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찾아내는 핵심 요소!!!-204쪽

"시간의 더께는 후세의 사람들이 아무리 지우려도 해도 완전히 지울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정할 수 없는 거와 같은 이치지. 비록 그 책이 지금까지 눈앞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나는 세상 어딘가에서 후세의 손길을 기다리며 반드시 존재하고 있다고 믿어"-261쪽

"나라의 힘이 반드시 경제에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세웁니다. 우리의 조상을 찾는 일이야말로 자손을 위하는 가장 분명한 길입니다."-324쪽

"일본일들이 이 땅의 역사를 찌그러뜨리고 간 지 60년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 역사는 거기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중국이 우리 역사를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단군 신화로 얼버무려져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고대사를 되찿기 우해 이 나라의 역사 교과서를 고쳐줄 것을 당당히 요구합니다." - 근간이 되는 책을 제시하는 장면!!!-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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