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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나도 익숙한 김홍도와 신윤복!!
그러나 정작 그들의 인생이나 그림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는 알지 못했다.
바람의 화원이라는 제목의 단순히 이끌려 읽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나는 그들에게 점점 다가가게 되었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고, 그림으로서도 하늘아래 같이 존재할 수 없는 두 천재의 만남이다.
그렇다고 화풍이 같은 것은 절대아니니, 극과 극의 대조를 이루는 형상이다.
단순함과 색채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두 화원의 대결구도 또한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대단히 멋진 구성을 보여준다.
2권에서는 더 멋진 일들이 기다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