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의 짤막한 미리보기 컷 보고 꽂혀서 처음 본 작가인데 질러봤어요술술 읽혀서 좋았구요갑자기 용사가 된다고 가출한 답없는 남편으로 인해 갑자기 귀족 사이에서 수도생활 하게 되는 내용이에요남편은 점점 더 노답이 되어가는 와중에 아들과 자신을 위해 강하게 살아남은 여주 이야기 입니다남녀차별적 세계관이 쎈 편이라 스토리 진행에 따라 답답함과 부분적 시원함이 같이 있었네요 사실 싸이다! 까진 아니고... 작가 다른 작품은 남녀 포지션이 완전히 반대인 세계관도 있다는데 그것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요~살짝 스포 한줄남주도 있고 로맨스 비중도 있긴 한데 결국 외전 끝까지 결혼은 안해요여주를 존중해주며 점점 더 조신해지는 남주가 이쁘더라구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시피... 하라다에 의한 하라다스러운 하라다 작품입니다ㅋㅋㅋ 멀쩡... 내지는 잘생긴 거 같으면서도 이상한 애들 한가득 나오구요호불호 타는 소재도 다수 포함되는데다 상당히 가볍게 묘사되기 때문에 민감한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평소 하라다 작품 재밌게 봤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듯!전체적으로 제목 그대로의 내용인데... 동시에 제목같은 삶을 갖고 싶어하는, 그런 삶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내용이라고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 라이프라고 썼는데 지나가는 새가 그 위로 똥 싸는 장면이 생각나네요ㅋㅋㅋ2권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