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고화질] [비애] 붉은 실의 집행유예

[전자책] [고화질] [비애] 붉은 실의 집행유예 ㅣ [고화질] [비애] 붉은 실의 집행유예 1
요시오 아키라 지음 / 비애코믹스 / 2020년 6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이랑 같은 세계관이에요. 운명의 실에 휘둘린다면 휘둘리는 내용ㅋㅋ 귀엽고 재밌습니다

[100자평] [루비] 팔랑팔랑 차오르는

[전자책] [루비] 팔랑팔랑 차오르는 - 뉴 루비코믹스 2486
리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표지만 보곤 완전 힐링육아물인줄 알았는데 그렇지만은 않구요ㅋㅋ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이 담겼어요~ 안경 쓴 쪽이 공입니당

동정에게 사랑 따윈 외칠 수 없어 의 2부에요

[전자책] [루비] 전 동정은 몇 번이고 사랑을 외치고 싶어! - 뉴 루비코믹스 2502
야마다 파피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10월

진짜 전편보다 좀 어둡달까 무겁네요. 전편 보고 재밌고 귀여워서 바로 사봤는데, 앞에거 안봤으면 진심 이게 뭐야 했을 것 같아요... 

솔직히 하야토와 하야토 형 사이에서 양다리 걸쳤던 놈네 사정 안물안궁이기도 했고, 예전 일 사과하고 싶다고 한다고 굳이 혼자 집으로 찾아가는 것도 이해가 안됐는데....... 결론은 해피엔딩인건 다행이지만... 저는 커플 둘에 집중하는게 좋지, 한명의 복잡다사다난한 과거사를 현재로 끌고 와서 사고내고 수습하면서 와중에 가해자 서사도 좀 챙겨주고 그는거 별로 안좋아해서ㅎㅎ 

이래저래 마지막 외전이 젤 귀여웠네요. 

그래도 나름 알콩달콩한 면도 있고 서로 마음을 더 드러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있긴 합니다~ 전작 재밌게 봤고, 어쨌건 둘이 관계 진전되는 내용이 보고 싶은 분에게는 괜찮을 것 같아요. 

한 가족의 커플 성사기(?)

[전자책] [루비] 좋아하는 건 몰래 숨겨서 꿀꺽 - 뉴 루비코믹스 2384 ㅣ [루비] 좋아하는 건~ 꿀꺽 2
츠루사와 츠타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3월

좋아하는 건 가장 마지막에 꿀꺽의 후속편이에요! 엄밀히는 스핀오프? 

전작의 자식들의 이야기입니다! 

이게 나온걸 왜 이제 알았지ㅠㅠ 꿀꺽 시리즈로 쭉 이어지나봐요~~ 

전작 메인 커플이 자식을 총 여섯 낳았는데, 그 중 셋의 커플 성사 이야기에요. 전작에만 커플이 세 쌍이 나오는데 그 자식들 이야기라ㅋㅋㅋ 이번에도 세쌍이 성사(?)되는데, 이쯤되니 캐릭터도 많고 관계도가 막 얽혀 있어서 좀 헷갈리긴 했어요. 전작을 모르면 차라리 괜찮은데 아니까 기억을 더듬어 찾느라... 덕분에 전작도 다시 봤네요.

첫째와 아빠의 모델 동료, 둘째랑 아빠의 또 다른 모델 동료, 셋째와 전작의 또다른 커플의 자식, 

요렇게 세 커플이 나오구요~~ 표지는 마지막 커플입니다!

첫째랑 둘째는 쌍둥이(지만 완전 다르게 생김)고, 아빠의 모델 동료 둘도 전작에 얼굴을 비친 적 있는 애들입니다. 약간 키잡 내지는 역키잡 느낌 있어요ㅎㅎㅎ 

아무래도 나이차가 있는데 세계관 상 외모로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아서, 아빠 친구라고 해도 겉모습은 또래로 보여요ㅎㅎ

오메가버스 스타일이 섞인, 고양이인간 세계관이라 페로몬, 페로몬 궁합, 순혈 등의 설정이 있는데 별로 중요하진 않구요~ 

클리셰 범벅의 알콩달콩 러브러브하면서 적당히 혹은 꽤 야한거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추위를 핑계로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야기

[전자책] [루비] 겨울 한정 - 뉴 루비코믹스 2453
하이시마 시오지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0년 9월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에요ㅎㅎ 

솔직히 별 기대는 없이 읽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귀여웠습니다.

아이카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밤에 잠도 잘 자지 못하는데, 그래서 원래 겨울에도 몸이 뜨끈뜨끈한 체질인 미나미에게 종종 따뜻하게 데워달라며 찾아오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겨울 한정. 

봄이 되자마자 그런 관계는 끝났고, 다시 겨울이 오자 또 며칠에 한번씩 몸을 뎁혀준다는 핑계로 섹스를 하는 관계가 이어지는데~ 

는 핑계란거 다들 너무 잘 알겠지요? 

약간의 삽질 후에 해피엔딩 되는 귀엽고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본편도 외전도 귀여워요~~

본편은 그렇고, 뒤에 단편도 하나 있는데 이건 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어요. 완전히 대접으로 그런 가게를 가는 이야기라서요~ 

그리고 한권 안에서 그림체가 꽤 발전한달까 바뀐달까 그런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