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직도나는네가필요해 🎁책소개부터혼란스럽고 예측불가였던 부모아래서 정서적/경제적 학대를 당하던 썸머(작가)는 빨강머리앤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바로봅니다.도서관 구석에서 앤의 전집을 읽고,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 섬에 가보리라 소망합니다. 썸머(작가)의 아이가 돌잔치를 치렀던 해 남편의 생일선물로 마침내 에드워드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책은 그곳에서 출발했답니다.역기능가족, 나르시스트, 가스라이팅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한 불편함. 이제 문제들을 직면하고 내면의 아이를 만나 치유해야겠지요? ..👉갑자기 반말,어릴 적 앤은 마냥 좋았다. 그런데 어른이 되서 앤을 다시 읽고는 '참 말 많네.' '와 진짜 사고뭉치다.'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그래도 마지막 책장을 덮고난 결론은? 앤 요아이 미워할 수 없구만~😚😚앤을 읽는 가장 큰 묘미는 바로 그녀의 명대사들인데, 이 책은 앤의 이야기와 작가의 에피소드가 도킹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다.#책소개하는백작가 #백은정리뷰 #아이러브모텔_백은정#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