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엄마는 아빠와 다투던 날이면 젊은부부가 운영하는 수제비가게로 우릴 데리고 가셨다. 사람은 셋인데 수제비는 한 그릇을 주문한다.엄마는 배부르다며 안드시고 우리 남매는 매번 두 그릇으로 나누어진 수제비를 먹었다.가난해서 한 그릇이었고, 따뜻해서 두 그릇이었던 수제비가 그립다.(서문)🌉 #부산아재이야기#김민석 #지식과감정 감동을 준 책 한 권으로 출발했다. 처음에는 조금씩 독후감을 쓰다가 어느 날부터는 독서 후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책을 통해 추억할 수 있었던 선물같은 시간들을 나누기 위해 정성껏 엮었다.어쩌면 평범할 수도 있지만 살며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들 💬💬💬 을 담담히 써내려갔다.💟 읽었던 책들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던 시간이다.@missiongim 작가님 #책선물 감사합니다.📒 소설을 읽다보면 누구의 시점인지, 누구의 대화인지, 처음부터 나왔던 인물임에도 '이 사람은 누구지?'하고 의문을 던진다.자구책으로 방문을 닫고 읽고 가족이 잠들면 읽고 최대한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려 본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페이지를 되돌아가 읽는 방법을 사용한다. '지금 내가 뭘 읽고 있는 거지?' 책을 읽는 어느 순간 구름 속 걷는 기분이 들 때면 2~3페이지 되돌아가 읽고 때로는 처음부터 다시 읽기도 한다. 그렇게 나는 한 권 한 권의 책을 읽고 있다.(P.69-비밀)🔇 비밀 아니에요. 저도 사실 가끔 그래요~~~🤫🤫여긴어디 나는누구? 그런적 많아요! 그래도 우리 독서는 포기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