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른쪽 신은 왼발에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양쪽이 아니면 한 켤레라고는 하지 않는다."어떻게 부부라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통할까..하나라도 잘 맞는다면 그냥 살어~~~~이것들아! 🤣🤣✅ 이혼한 부부의 뒤끝작렬 로맨스!! 헤어지고 나서 시작되는 부부싸움? 참, 이상한 연애 ~~🎎🎎#감우성#손예진 주연으로 대박난 드라마 #연애시대 의 원작~😚💖😻🙏역시 아침드라마???는 소재의 특성상 주부의 취향을 저격한단말이지.주의) 겁나 잘 읽힘. 550페이지 순삭 ~~😝🧜♀️🤰👰♀️🤵👩🍳👨⚕️👨🏫▶️ 너의 그 좁은 행동반경 안에는 괜찮은 남자가 있을리가 없지. 불쌍한 여자구나. 진흙냄새 나는 연못의 물고기밖에 모르니까. 강으로 나가봐. 바다를 목표로 삼으라고.(P.64) ▶️ 새롭게 얻는 것보다 잃어버린 쪽이 항상 크게 느껴지는 법이야. 영원히 그럴 거야. 그래서 인간은 까다로운 존재인가봐. 둘이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란 앨범을 넘기는 일이 아니야. 둘이서 옛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고. 즐거운 일이 앞으로도 많이 일어날 거라고 꿈꾸는 일이야. 그래서...필요한 거야. 하얀 캔버스같은 인생이. 그것을 가져다줄 깨끗한 남자가.(P.67)▶️ "사랑의 중고품 같은 저라도 정말 괜찮겠어요?""당신은 중고품도 흠집 난 물건도 아닙니다."(P.131)▶️ "사회는 살아있다. 살아 있는 사회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 집단과 집단의 관계로 성립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획일적일 수 없고 다양한 알려과 충돌과 결함이 생긴다. 사회학이란 이렇듯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라는 실타래를 풀어내기 위한 지적인 무기다.모두가 상식이라고 믿고 있는 것에서 재빨리 빠져나와 다른 견해를 제시하는 거죠. 즉 상식파괴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P.151)▶️ "나도 그랬어. 남자든 여자든 여간해서는 성장하지 않아. 한 사람 한 사람은 성인이어도 같이 있으면 왜 그런지 어린 애 같아져."(P.175)▶️ "과정이 잘못된 사랑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가식적일 수밖에 없어. 자식이 독립하고 부부가 노인이 되어 툇마루에 나란히 앉았을 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잘못됨이 없었다고 둘이서 자랑스러워하는 사랑이어야 해."(P.241)▶️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눈앞의 상대를 위해 행복해지고 싶다는 이기적인 감정이 아니면 결혼은 오래 지속할 수 없어. 세월이 제아무리 여과시켜도 변하지 않을 한 점의 이기심을 관철시키는 일이 필요해.'너를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말 뒤에 '내가 행복해지지 않으면 너도 행복해질 수 없다.'라는 신념이 따르지 않으면 같은 상대와 반평생을 함께 할 수 없는 일이라고.(P.244)📽 1년하고 3개월의 결혼생활.남주와 여주는 사생아를 낳은 후 혼란스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한다.처음 만남이 '책'이었듯 헤어진 후에도 '책'이라는 매개체로 만남을 이어한다.또 서로의 행복을 바랜다는 구실로 각자에게 애인을 소개시켜주지만 속마음은 알 수 없다. 아니 싫다고 헤어져놓고 도대체 왜 자꾸 맴도는 거야, 고구마 백만개? 🍠 🍠 🍠 이건 미련인거야? 아쉬워? 그리워? 남주긴 아까워?🎀 연애와 사랑의 본질이 뭘까? 결혼을 하면 연애는 끝인걸까?헤어지고 나면 사랑도 끝인걸까?지금 누군가와 헤어지고 싶은 사람, 피식 웃고 싶은 사람, 힘껏 욕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studioodr소중한 #책선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