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여행가고 싶은 사람✋✅ 에세이 좋아하는 사람✋✅ 시 좋아하는 사람✋✅ 산문 좋아하는 사람✋✅ 이 시대의 문학소녀✋✅ 감성적인 사람✋✅ 필사쟁이✋✅ 사랑에 빠진 사람✋✅ 사진 좋아하는 사람✋✅ 책태기 온 사람✋✅ 바쁜데 책은 읽고 싶은 사람✋✅ 독서초보✋✅ 문과생들✋✅ 작가를 꿈꾸는 자✋✅ 외로운 사람✋✅ 밤새 잠 못이루는 사람✋✅ 위로받고 싶은 사람✋✅ 어제 이별한 사람✋✅ 카톡프사 필요한 사람✋✅ 결국엔 혼자인 사람✋✅ 지금 울고 있는 사람✋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오래전부터이렇게말하고싶었어#최갑수#상상출판✈여행중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찾기 위해 지도를 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뭘까.그건 바로 지금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사는 일 역시 마찬가지다.뭔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낄 땐,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땐, 뭘 해야 할지,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을 땐, 가만히 서서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아야 한다. (P.236)✈사랑과 여행의 공통점은세상을 설명해 주지 않지만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거야. (P.203)✈바람이 화산재를 쓸어 모았고 시간이 흘러 거대한 산들이 만들어졌지. 시간만큼 위대한 예술의 창조자는 없어. (P.170)✈여행은 세계의 신비롭고 달콤한 거짓말을 듣는 일.그것을 사실처럼 믿어버리는 일.나처럼 무기력하고 불완전하고 초라한 사람도때로는 근사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일.여행은 혹은 사랑은 (P.149)✈여행이란 내 속의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끄집어 내는 일,바로 그걸 가능하게 한다.그런 점에서 여행은 자신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투자이기도 하다. (P.144)✈실수는 결국 실수일 뿐이니까.우리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그렇게 큰,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실수를 한 적은 없잖아.실수는 용서받기 쉬우며 우리들 실수들 속에서 자라나며 우리는 실수 때문에 생각지 못한 행운과 만나며 실수는 노력하는 자의 특징이니까.실수란 잘못 주문한 피자 정도. 어차피 먹어버리면 되니까. 어쩌면 지금의 나를 만든 건 실수일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P.128)✈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얼마 만이던가. 우리는 그동안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다. 몸은 앞서 가고 있지만 영혼은 우리를 미처 따라오지 못했던 것이다. 오늘만은 모든 일을 내려놓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다. 영혼에게 따라올 시간을 준다. (P.115)✈ 우리네 일상이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이런 '식물적인 시간'을 확보해야 되지 않을까.어느 여행자의 말대로 우리 스스로 살아간다는 실감을 얻을 수 있는 곳은 사무실이 아니라 나무 아래고,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파란 하늘 아래니까 (P.115)✈젊음은 청춘은낭비하고 탕진하라고 있는거지, 아껴두라고 있는 게 아니야. (P.92)🌈@sangsang.publishing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서평단 당첨 이된 큰 보람이 느껴집니다. 너무 아쉬워요. 2탄 나와라얍!!!🙏🙏🎈'두근거림이 사라지기 전, 얼른 떠나세요.설렘은 모든 불편을 감내하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