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는 진지한 농담 -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품위를 지키는 27가지 방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이상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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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어른들이 사라진 시대에 사는 어른들에게 기사도정신을 일깨워 주기위해 귀족적이고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논하다.

➡️권위 말고 품위있게

완벽하고, 아름답고, 힘을 숭배하는 고대의 이상과 비뚤어진 것과 구부러진 것에 대한 기독교적 감수성, 자비,이타주의를 지향하는 기사의 덕. 그들이 추구한 이상이 무엇일까?

길은 바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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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라는진지한농담
#알렉산더폰쇤부르크

근데 왜 27가지냐고?

1+2+4+7+14 처럼 약수들의 합으로 이루어진 28은 이른바 완벽한 숫자인데, 완벽함은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며, 문법에서 현재완료로 종결되고 경직된것 죽은 것이므로 숫자 27이 완벽예 조금 못미쳤다는 이유이다.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직시하되 목표도달을 우기지 않아서 완벽하다.

🌈 고전과 철학에 강하신 인친님들께 진지한 농담을 권합니다.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책입니다.
작가가 던지는 진지한 농담이 제게는 조금 버거운 면이 있었거든요!
좀더 성장해서 다시 읽어보려합니다.

✒우리는 모두 고향밖에서는 이방인이다.
"열린마음"
다름을 존중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다름부터 존중하라.

✒사치는 휘두르는 것이지 휘둘리는 것이 아니다.
"자족"
때로는 겸손이 최고의 오만이 될 때도 있다.

사도궁으로 옮겨야했던 교황은 호화로움 대신 일반인의 객사에 살며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줄을 선다. 허나 이전 교황들은 경호원이 없이 지낸 것과 달리 수십명의 경호원들에게 24시간 보호를 받는다. 이는 보좌관들에게 두통을 경호원들에게는 악몽같은 일이였을 것이다.

✒육식동물의 무기는 송곳니가 아니라 참을성이다.
"인내"

✒전장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포탄이 떨어지는 바로 앞이다.
"용기"

용기의 '크기'는 극복할 두려움의 '크기'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두려움을 모르는 용기는 필요없다. (그건 무모함?)

상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이를테면 '너를 사랑해'라고 먼저 말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거부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먼저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거부를 받아들일 용기,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음을 인정할 용기야말로 가장 큰 도전일지도 모른다.

#추수밭출판사
소중한 #책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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