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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 26년 차 라디오 작가의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장주연 지음 / 포르체 / 2021년 4월
평점 :
#포르체
🙃살면서 내가 가장 빼고 싶은 살은 '구김살'이다.
'구김살'이라는 단어만 봐도 다림질을 해서라도 쭉 펴주고 싶다.
➡️26년차 라디오작가의 혼자여서 괜찮은 시간
#나에게더좋은사람이되고싶어서
#장주연#에세이
김주연이라는 30년지기 친한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자기자신을 무지 사랑해서 셀피를 잘 찍는다.
그리고 해시태그를 단다.
#인생의주연#주연
원래 주연이란 이름을 가진이들은 다그런가?
작가님도 주연이길 바라셨다고 하셔서 웃음이 나왔다.
♀️ '내 이름 내 브랜드로 살아야 한다.'
좀더 부지런하고 당당한 관종이 되고 싶다는 그녀는
"사람은 건배한 수만큼 행복해진다."
고 말한다.
왜 꽃을 꼭 누가 사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밥먹을 때 향초를 피운다는 것, 제주가 영혼의 고향이라는 것,
말을 많이 하고 온 날의 찜찜함,
남의 시선을 신경쓸거면 좋은 성장제로 관심을 활용하자는 것.
나와 생각이 너무 같아서 놀랐고 반갑기도 했다.
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여기 또 있구나.
📌 내 길은 내가 만든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내가 길이 된다.
(P.41)
📌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그것이 자산이 되니, 더더욱 욕심이 난다. 사람 때문에 가장 힘들면서, 사람에게서 위로와 격려를 받고 사람 덕분에 살아간다.
(P.73)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려야 설명이된다. -배우 윤여정-
(P.83)
📌 어떤 천성들은 억누르기에는 너무 고결하고 굽히기엔 너무 드높다.
(P.102)
📌 어떤 사람을 만나면 더 예뻐지고 더 많은 장점이 생기고 어떤 사람을 만나면 그것이 모두 단점이 되기도 하듯, 남들과 다르다고 내가 불량인 것은 아니다.
(P.105)
📌 잠깐 머무는 호텔에서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롭다.
-김영하작가의 여행의 이유-
(P.128)
📌 고독해서 좋은밤.
밤이 모자란다.
(P.134)
📌 나는 사람을 만날 때 '격(格)'과 '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격'이 외적으로 비춰지는 자기 관리의 모습이라면, '결'은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볼 때 보이는 내면의 모습으로 타고난 면과 살아온 모습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P.164)
🙏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야 행복할지, 어떻게 날 사랑할 수 있는지 그 답을 찾고 싶은 분께 권하는 책입니다.
@lovelysaena_books
@porche_book
소중한 #책선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