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교양 - 지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위한 생각의 기술
천영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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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독립과 자기 경영을 위한 생각의 기술, '어른의 교양'

소크라테스부터 애덤스미스까지 30인의 삶에서 찾은 생각 프레임

🌈소크라테스,공자,석가모니, 세익스피어(...)의 논리와 사상을 지식으로 대하던 저자는 이야기를 파고들수록 인생살이가 들어있음을 느꼈다.

"너 자신을 알라!" ➡️ "너 자신의 생각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그 힘으로 일어서라."

그들이 얻어냈던 삶의 통찰을 '지적독립'이라는 관점으로 정리해보고 싶었다.
그리하여 <어른의 교양>은 철학,예술,역사,정치,경제라는 딱딱하고 고답적인 도메인의 지식들을 '삶의 문제 해결'이라는 시각으로 재정의해 보았다.

[가짜어른]
우리가 어른이 되지 못함은 무엇일까?

우리는 저마다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하는 세상에서 나름대로 지적무기와 갑옷을 탑재하기 위한 여행을 떠날 것이다.
지적이고 독립적인 어른이 되기 위해!

📚 끊임없는 상승욕은 온전한 자신의 욕망이 아니다. 타인과 나의 비교를 통해 만들어진 상대적 욕망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남으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존재지만, 타인과의 비교와 연결, 경쟁에 함몰되면 매우 추악스럽고 불품없어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구든지 그 상태에 놓일 수 있고, 그 과정을 '열심히 사는 것'으로 착각해버릴 수도 있다. (p.37)

📚 삶에서 우정을 진정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계의 평등성을 지향해야만 한다. (p.43)

📚 젊은이여 너무 현재를 희생하지 마라, 젊은 사람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해내야 하는 일은 바로 자신의 젊음을 지키는 일이다. (p.45)

📚 필요에 주목하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아름다움이자 품격이다. (p.97)

📚 이제 중요한 것우 '사실' 보다 '합의'다.
타인에게 '옳음'을 강요하기 보다 그의 옳음과 내 옳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중요하다. (p.122)

📚 그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만을 원했다(...)
'권력은 윤리와 별개로 작동할 수 있다'는 것, '정치에서는 상식과 합리가 철저히 무시될 수 있다.' 는 것. (p.149)

📚 법과 원칙은 과거를 다루지만, 사리는 미래를 다룬다. (p.158)

🎀저도 이제 지적독립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오~~오늘은 정말 독립하고 싶은 날이었는데 🤣🤣🤣
까다로운 주제들을 잘 읽히게 정리해주셨네요!
<진짜어른>이 되고 싶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jiinpill21 소중한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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