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이광기 지음 / 다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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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선물 같은 내 아들아, 너는 꽃이 되었구나!

🌻 발병 1일만에 아들을 잃은 아버지.
하지만 눈물의 씨앗은 다시금 힘차게 피어났다. 석규를 쏘옥 닮은 꽃으로!

아이를 보낸 슬픔을 박차고
아이티에 '케빈스쿨' 을 지으며, 한 아이의 아버지에서 지구촌의 아버지로 거듭난 이광기의 감동실화!

별이 된 '석규가 살았었다면 고3 입시준비로 바빴을...'
내 아들 준서랑 같은 2002년생 이었다는 사실때문에 초반부터 더 몰입이 되었다.
게다가 석규를 보내고 찾아온 셋째 동생 이름이 준서라니..우연이지만.

아버지의 사랑이 이토록 위대했던가?

🔖"여보 어떡해, 내 친구가 석규 꿈을 꿨대. 옷도 춥게 입고 맨발로 울면서 서 있더래. 내 아들이 구천에서 헤매고 있나봐. 내 새끼 안아줘야 해. 맨발이래,맨발...어떡해. 내가 따라갈래,죽어버리면 돼, 아들한테 갈거야."

🔖"그냥 가지 말고 우리 석규가 입던 옷 갖고 가. 갖고 있으면 꺼내 볼 때마다 슬프기만 하잖아. 석규 옷이 우리에겐 슬픔이지만 그 아이들에겐 행복한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누군가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일을 하면, 그것을 통해 생각지 못한 그 이상의 가치가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기술적으로 찍으려 하지마. 네가 갖고 있는 감성과 마음으로 피사체가 프레임 안에 들어왔을 때 행복한 마음이 드는 그때 셔터를 눌러봐.

🔖삶이 꽃이라면 죽음은 삶의 뿌리다.
뿌리는 겨우내 언 땅속에서 버티다가, 계절을 지나 다시 새싹을 틔운다.

🎀코로나로 팬데믹이 된 시대에 치유가 필요하다면 여기 이 책을 읽어보세요~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설명서가 여기 있어요!!!

@dayeonbook 소중한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사랑을 나누는 기쁨을 아는 지구촌 엄마가 되도록 힘쓸래요!! 아주 작은 것부터!
이광기님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아참! 아이티의 세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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