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듬직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희망
오승희.김홍용 지음 / 사회복지법인 동행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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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듬직. 가벼이 흔들리지 알고 늠름하게 살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으리라.

✅한 사람을 품에 안는다는 것은 단지 그 사람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는 의미에 머물지 않는다. 나 역시 그의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동의 부모는 죄인이다.

✅장애인에게 장애는 신체적 한계일까? 혹은 장애인 역시 비장애인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비장애인들의 생각자체가 장애는 아닐까?

👉2010.10.18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
단지 걸을 수 있는 꿈이 다인 아이.
듬직이.

불금에 혼술하고 한두장 읽는다는게 그만,

방구석에 쳐박혀 훌쩍거리는 날 보며 술취해서 그러는줄 아는 식구들.
나 취한거 아냐.

슬퍼서도
안쓰러워서도 아니고
듬직이 엄마들께 감사하고 듬직이가 너무 대견해서 울었던거야.

듬직이가 걸을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또 응원합니다♡


이 책은 모두가 읽어야 합니다
한권에 갖은 양념이 다들어가 있네요
희망, 사랑, 희생, 헌신, 봉사, 나눔, 고난, 분투, 꿈, 눈물, 분노, 웃음, 감사, 동행, 꿈...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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