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갇힌 남자 스토리콜렉터 89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데커시리즈는 처음이얍~~😁🤗
근데 완전 잼나잼나!!

#시간죽이기#가독성짱

거꾸로 강을 거슬러올라가는 연어처럼 데커시리즈를 탐낼테야!!🤣🤣

🔎
사고로 딸과 부인을 잃은 데커는 딸의 14번째 생일을 맞아 고향을 찾는다.

딸의 무덤앞에서 서 있던 데커 앞에 한 남자가 찾아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이 남자는 데커가 처음 맡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이름은
'메릴 호킨스'
종신형을 받았다. 그러나 중도에 암말기 선고로 가석방을 받아 출소.
13년전 자신의 무죄를 밝혀달라고 한다.

돌이켜 보니 살인증거들이 조작된 게 자명하다. 얼마안가 살인자로 지목된 호킨스마저 살해되고.

데커도 의심하기 시작한다.

🔎
여기서 재밌는 게 데커가 사고로 초능력을 가진다는 거. 나는 초능력이라 칭한다.

'과잉기억증후군'과 '공감각증'

✅세상의 모든 문제를 네가 다 해결해야 하는 건 아니야. 네 어깨가 엄청 넓다는 건 알지만, 그런 엄청난 책임을 자기 혼자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p.142)

✅그게 바로 사람들이 인생이라 부르는 거죠,친구. 좋은것,나쁜것,그리고 추한것, 하지만 나머지 둘 때문에 처음 게 위축되게 만들지는 말아요.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건 처음 거니까요. 그걸 계속 지켜내면 친구, 당신은 모든걸 제압할 수 있어요.그게 불변의 진리죠(p.210)

✅하지만 좀 달라요. 나 같은 기억력을 가진 사람에게도요. 기억은 당신의 밤을 따뜻하게 해주지 않아요. 그리고 당신을 웃게 만들지도 못하죠. 진짜 웃음은요(p.234)

✅하지만 진실이 늘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는 건 아니에요,안그래요?때론 우리를 가두기도 하죠(p.368)

✅잠재력은 누구에게나 있지. 사라지기 전까지는(p.417)

✅그럼 그것들을 똑바로 마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야죠. 그만큼 살았으면 볼 꼴 못 볼 꼴 숱하게 봤을 거 아니에요. 인생은 절대 완벽하지 않고 가진 것을 최고로 활용할 수 밖에 없어요. 자기연민에 빠져 허우적대든가, 극복하고 일어서든가 둘 중 하나죠(p.436)

✅오래된 죄는 긴 그림자를 던진다.
진실에는 여러 모습이 있을 수 있다.
(P.462)

✅난 행운이 찾아오면 절대 놓치지 않지. 가끔은 나 스스로 만들어야 할 때도 있지만(p.520)

✅인생이 레몬을 주면 그걸로 뭘 해야 할까요?(...)
아니요,알렉스. 답은 터치다운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p.577)

이거 추리소설이고 스릴런디 뭔가 대사들이 감성적이야😭😭

*출판사지원으로 읽었으며, 지극히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