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 역사를 만든 사람들 7
브리지뜨 라베.미셸 퓌에크 지음, 고선일 옮김 / 다섯수레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이책의 깔끔한 표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단순한 색상에 간디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그려져있죠

늘 검소했던 간디의 모습을 드러낸것 같아서죠

간디의 유품은 그런 그의 검소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마하트마간디'

난 그에대해 뭘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요

생각해보니 내겐 그저 폭력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와

많은 인도인들의 맘속의 지도자라는 것이죠

공부도되고, 간디에 대해 많은걸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죠

책을 펼치며 큼직한 글씨가 보이네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어하며 잘 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 또한 단숨에 책을 읽었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쓰고있답니다

 

간디의 나라 인도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멸시와 학대속에 살았어요

마치 우리나라가 일본의 지배를 받은것 처럼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지만 

노동력 착취, 면화의 원료 공급지, 비인간적 대우때문에

인도인들은 몸살 아닌 몸살을 앓고있네요

그리고, 인도 그 안에서도 종교와 언어문제는 심각했네요

심지어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다니 놀랄수밖에 없었어요

나라말을 두고 영어를 쓰다니.

또, 인도는 계급사회였죠.

승려계급의 브라만, 무사계급의 크샤트리아, 평민계급의 바이샤,

노예계급의 수드라, 그리고, 어느계급에도 속하지않는 불가촉천민..

그러니 그 안에서도 얼마나 분란이 심했을지 알고도 남음...이네요

 

간디가 변호사란 사실도 처음 알게되네요

영국에서 공부해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남아프리카에서 변호사를 했어요.

생각해보면 참으로 무모하면서도 대단한 일이죠

타국에서 그것도 인도인이 변호사를 한다는건...

그래도, 그곳에서 변호사를 하며 이룩한 많은 일들이 얘기해주네요

'난 인도의 독립을 위해 남아프리카에서 변호사를 한다'

하구요. 간디의 생각도 아마 그랬으리라.... 믿어봅니다

아마, 그렇기 때문에 그곳에서 변호사를 하겠다 맘 먹었겠지만

처음엔 힘들었지만 간디의 열정과 곧은기세에 조금씩

사람들은 변화를하고 낡아빠진 관습과 고정관념을 하나씩 하나씩 없애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답니다

그렇지만 '마하트마간디' 그가 누구인가요

비폭력주의자가 아닌가요

그는 그 큰 영국과 싸우면서도 폭력없는 행진으로 대항을 계속하죠.

결국 1947년 8월 15일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한답니다

이듬해에 저격을 당해 그 생을 다하지만

그가 현재를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건 사실이죠

간디 그가 남겨준 정신적인 아름다움이야말로

우리가 배우고 깨달아야할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네요

인도의 영국에서의 독립된 날이. 우리나라의 광복절과 같다는것을

인도와 우리나라의 해방된 날을 기억하며 글을 마무리 지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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