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관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예술.사랑.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도미니크 시모네 외 지음, 박단 옮김 / 부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받으며 겉표지를 한참 바라보았다

긴 너무나도 긴 책의 제목도 그렇지만 그림이 깔끔하면서도 어지럽게 느껴졌다

한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통해 어디로 펼쳐져있는지 그려진 그 그림은

우리 인간들의 뿌리가 누구며 그리고 그 곁가지들이 얼마나 뻗어져 나갔는지

알려주는 듯 하였다

 

그리고 그림처럼이나 이 책은 인간이 무언지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지금의 우리와는

어떤 관계인지를 철학적으로 문화적으로 많은 해석과 대화로 설명하고 있다

그림에서 처럼 그 뿌리는 호모 하빌리스. 그리고 그 곁가지들은 호모에렉투스...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의 역사를 이야기했다

300만년전부터 현재의 인간까지 오게되고,

동물과 인간의 차이와 구별되어지는 모든 것들을 잘 묘사한다

최초의 인간에서 현인류가 하나의 '종'이고 서구의 우월적인 인종차별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어떤식으로든 살아가는 방법과 사회적인 적응을 하면서

피부색이 조금씩 틀려지고 외형만 달라졌을뿐 한 '종'은 바뀌지 않는 다는것이다

동일한 조상을 가진 후손이란 것이다

기원전 10만년. 구석기인들의 이야기도 했다. 동굴과 벽화등이 가지는 의미와

종교문화의 흔적등. 그들도 우리처럼 예술과 종교를 즐겼고, 옛 조상들처럼

수렵과 채집을 즐긴 방랑자였다고 했다

우리의 옛 조상과. 최초의 조상이라 불리는 호모하빌리스...

그들의 아름답고 풍부한 삶속에서 여유를 찾는 그 방법들을 제시하고

우리들의 탐욕스러움과 욕심들을 버리고 그 교훈을 배워라. 하는식의

삶의 교훈들을 나지막히 일러주는

그래서 그 방향을 갈수있도록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우리가 아름답고 행복한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도록 하는

삶의 방향 지시등 같다는 생각도 함께 하면서 이 행복한 책을 접는다

너무나 행복해 지는 책을 오늘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 

내 조상의 뿌리와 내가 어디서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

오늘 나는 참으로 많은걸 배우고 선물 받았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이 선물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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