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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 카오스부터 행동경제학까지, 고품격 심리학!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마도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만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행동경제학은 이러한 인간의 실제적 행동들을 연구하여 어떻게 행동하고 어떠한 결과가 발생하는지 연구한다고 하는데요...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과 일맥상통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해가 갈 수록 아이들이 커가면서 많은 인간 군상들과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도대체 저분들은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쟤는 왜저러지? 이런 저런 행동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요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에서 그러한 해답...까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 사람의 모든 행동주의 심리학에서 경제학에 영향을 끼친 행동경제학... 신기하기만 합니다. 책 첫장을 넘기면 바로 나오는 일화가 있습니다. 자선단체에서 자문변호사를 구하는 이야기인데 열악한 사례금을 걸고 구인광고를 하였을때와 '명예'를 걸고 구인광고를 하였을때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명예와 관련되면 인식이 바뀌게 됩니다. 가상의 설문을 보면 A/B/C후보를 두고 설문을 하였을때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C후보가 받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C라는 후보는 히틀러 인것이죠. 피상적인 정보와 행동의 차이가 상당한데요... 남녀 관계만을 두고 보더라도 연인관계일때와 부녀, 모자 관계일때의 행동과 심리는 결과적인 차이가 상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같은 상황 속에서도 사정에 따라 사람들의 심리에는 큰 폭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는 사실 그만큼 인간의 행동경제학적 심리는 너무나도 복잡미묘하기때문에 어쩌면 AI로 자동화하여 정보로 처리하기는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단순하게 보아도 저는 하다못해 우리 아이들의 심리적 분석조차 불가능할때가 많습니다.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을 보면 관문비리, 님비와 핌피, 확증편향, 율리시스의 계약, 햄릿증후군, 마인드 버그 등등 다양한 행동과 관련되어지는 심리에 대해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집단일때와 개인일때의 심리조차 달라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하는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정말 한 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꿰뚫어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카오스부터 행동경제학까지 다루는 그야말로 고품격 심리학!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은 저로 하여금 그동안 이해하기 힘들었던 대중의 심리는 물론 가까운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한 해답까지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