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2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2
흔한남매 지음, 조병주 그림, 강효미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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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흔한남매 시리즈가 만화의 형식을 가지고 출간되어졌다면, 후속작(?)인 안흔한일기의 특징은 역시나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부여 가능한 '일기' 형식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1권에 이어 기다렸던 2권의 출시! 막내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됩니다. ​ ​ ​ ​ 딱딱한 하드커버로 되어있어서 조심성이 부족한 초등저학년이나 유치원생아이들이 들고다니면서 읽기에도 파손이 덜하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치 일기장처럼 다가온 흔한남매 안흔한일기2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부여를 안겨줄 이 책과의 첫만남에 막내는 이름부터 씁니다. ​ ​ ​ ​ 그러고보니 일기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매번 왜 일기는 이렇게 쓰기 싫을까요?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부여를 해주는 흔한남매 안흔한일기2의 시작은 일기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쓸 수 있는지 친절하게 에이미의 시점에서 배웁니다. ​ 마치 곁에서 에이미가 알려주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어투로 전달해주어 무척이나 친근감있다는 느낌이 들기때문에 일기쓰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지 않습니다. ​ ​ ​ ​ 첫번째 에피소드는 막내도 너튜브에서 본 적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그림책인듯 만화책인듯하게 읽게 되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 늘 초록돼지라 부르며 몸서리칠 정도로 싫어하는 오빠대신에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에이미의 이야기입니다. ​ ​ ​ ​ 초등학교 5학년 에이미가 어딘가 아파보여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오빠 으뜸이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떤 일이 있었길래 그러는 걸까요? ​ 시작은 친구 데이지의 언니 자랑입니다. 언니가 있어서 너무나 좋다는 데이지를 보니 집에 있는 초록돼지 오빠가 더더욱 싫어지는 에이미 일 수 밖에 없습니다..ㅎㅎ ​ ​ ​ ​ 한심해 죽겠는데 더 한심하게 보이는 행동을 하는 초록돼지 으뜸이의 모습이 에이미는 눈물이 나도록 싫다고 해요. ​ 썰렁한 개그도 싫고, 자꾸만 속을 긁어대는 모든 것들이 싫어 죽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데이지의 너무나도 좋은 언니 얘기를 들은 뒤라 이런 오빠 으뜸이를 오빠로 가지고 있는(?) 에이미 자신의 처지가 몹시도 딱하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 ​ ​ "데이지네 언니 반만 닮아라! 오빠는 오빠도 아니야!!!" 화를 내버리는 에이미 앞에 으뜸이는 여전히 장난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스스로 너무너무 외롭고 쓸쓸한 에이미는 한없는 슬픔에 침대에 누워 엉엉 울면서 나름 간절하게 소원을 빌게 됩니다. "초록돼지 가져가시고 언니 한 명만 주세요!" 과연 소원은 제.대.로 이루어질까요? ​ ​ ​ ​ 어? 소원을 빌어서 그런걸까요? 에이미의 눈앞에 초록돼지 으뜸이 오빠가 사라지고 언니가 방문 앞에 서있습니다. ​ 과연 이 언니는 좋은 언니일까요? 그냥 으뜸이가 언니 모습을 한 것은 아닐까요? 에이미는 언니인 으뜸이를 좋아하게 될까요? ​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부여에 도움되는 흔한남매 안흔한일기2는 이렇게 재미있고 엉뚱하며 기발한 일상으로 진행됩니다. ​ ​ ​ ​ 그냥 일상만 펼쳐져도 재미있는데 더더욱 큰 재미를 위해 흔한남매 안흔한일기2에는 1권에 이어서 더욱 재미있는 활동 놀이가 담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부여를 위해서도 즐거움이 가득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일기는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유익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 ​ ​ 언니인 으뜸이와의 만남을 잠시 뒤로하고 흔한남매 안흔한일기2의 활동놀이를 해봅니다. ​ 원래보다 더 귀엽고 깜찍한 언니 으뜸이 사진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다 같아보여 저는 통 찾을 수가 없겠더라죠...ㅎ 어디있을까... 부분부분 나누어서 찾던 막내는 드디어! 저를 제치고 먼저 다른 언니 으뜸이를 찾아냅니다.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었지요. ​ 일기쓰기에 대한 흥미부여는 물론이고 책을 읽는 재미까지 알려주는 재미있는 책! 가벼운 책으로 독서의 흥미까지 일으켜주는 장점이 아주 많은 책과 만나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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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백과 - 세상 모든 스포츠가 궁금한 꼬마 지식인을 위한 길잡이 DK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백과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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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포츠의 모든 것이 담겨진 한 권으로 정리된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백과 궁금했던 운동 종목에 대한 모든 사연(?)들이 딱 한 권에 정리되어져서 보기 좋아요. ​ 알쏭달쏭 스포츠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이제는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 책이 굉장히 큼직합니다. 약간 폭신하면서도 딱딱한 하드커버로 되어있고요, 유명한 DK출판사에서 만들어진 한 권으로 정리된 이책!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백과'는 생각보다 내용이 방대하여 놀라운 책이라는 느낌이 팍팍! 들 수 밖에 없습니다. ​ ​ ​ ​ 한권으로 정리된 시리즈를 만드는 DK출판사는 영국의 다국적 출판사로서 펭귄 랜덤하우스가 모기업으로 알려져있죠. Dorling Kindersley 의 앞글자인 D.K를 그대로 출판사명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백과'와 같은 과학, 자연, 역사, 스포츠, 원예 등등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출판합니다. ​ ​ ​ ​ DK 출판사의 책들은 무엇보다 시작적인 자료들이 풍부한데요. 이번 책에서도 역시나 놀라운 시각 자료들과 함께 합니다. ​ 크게는 단체 스포츠와 개인 스포츠로 구분하고 단체 스포츠에는 축구, 미식축구, 호주식축구, 럭비 등 12가지 종목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개인스포츠로는 고대스포츠를 시작으로 이색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에 관한 모든 것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 ​ ​ '단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 이 책에서의 '단체 스포츠'정의는 다음과 같이 상세하면서도 쉽게 이야기되어 집니다. ​ 단체 스포츠는 여럿이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걸 말해. 여러 사람과 같이 운동하다 보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협동 정신도 기를 수 있어. 공을 발로 차거나 채로 치는 등 운동 경기마다 하는 방법은 다르지만 목표는 단 하나! 바로 상태 팀보다 점수를 더 많이 내는 거야. ​ ​ ​ ​ 그리고 가장 먼저 등장하는 종목이 바로 '축구' 입니다. C19 사태가 팬데믹으로 퍼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희 막내 역시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축구팀에서 공격수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ㅠㅠ ​ 이제는 언제나 만나서 친구들이랑 해볼까 차마 걱정스러워 다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아이에게는 약간 슬픈 종목이기도 합니다. ​ ​ ​ ​ 축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중심에 커다란 사진을 두고, 구석구석을 이용하여 시각화된 정보와 자료로 아이들에게 아주아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게임'이라고 불리는 축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라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지요. ​ 2002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한일월드컵의 인기를 저는 아직도 잊지 못하겠는데요. 저희 막내는 알지도 못합니다.ㅎ ​ ​ ​ ​ 한장씩 넘기며 보면 볼수록 한 권으로 정리된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백과'는 놀랍기만 합니다. 좌우 양쪽면을 아주 효율적인 공간배치를 하여 축구에 관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풍부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 아래쪽에는 막대 모양으로 축구의 주요 정보와 지식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인 브라질의 펠레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 ​ ​ 저는 몰랐었는데 지금 한권으로 정리된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백과'를 보니 축구와 연관되어지는 동종의 스포츠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라크로스는 정말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됐어요. ​ 스포츠 이외에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숨은 이야기들도 지식처럼 다루어져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 ​ ​ 김연아 선수를 비롯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스포츠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 세레나 윌리엄스, 타이거 우즈, 숀 화이트, 린지 본, 우사인 볼트, 마이클 펠프스 등등 유명한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 있는 우리의 김연아 선수의 이름이 자랑스럽습니다. ​ 한권으로 정리된 스포츠백과는 정말로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책인 것 같아요. 세상 모든 스포츠가 궁금한 꼬마 지식인을 위한 아주아주 쉽고 재미있는 길잡이 세상 모든 게 궁금한 호기심 대장에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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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들의 세계, 올림포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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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반화되어버린 인문학의 중요성, 더 말해뭐해...라는 인식으로 자리잡게 되었지요. 중요한 인문학의 시작은 바로 누가 뭐라해도 서양 역사와 문화의 기반이 되어주는 '신화'가 빠질 수 없습니다. 대부분 그렇게 인식되어있지요. ​ 그래서 저희 막내가 읽기 시작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첫번째 이야기 '신들의 세계, 올림포스' 입니다. ​ ​ ​ ​ 초판 한정으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안쪽에는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있다고 해요. 어떤 책일까 너무나도 궁금해하며 막내에게 인문학의 시작이 되어 줄 책을 펼쳐봅니다. ​ 지금까지 시중에 만화 형태로 수많은 신화에 관한 책들이 나와있기는 한데요... 개인적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읽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글의 양과 다소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어요. ​ ​ ​ ​ 귀여운 인스와 함께 만나게 된 재미있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막내의 인문학의 시작을 어떻게 열어줄까요? 두근두근♥ 수많은 신들과 그들의 이야기 아이는 여기에서 무엇을 배울까요? ​ 그런데 잠시, 왜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하는지 잠깐만 알아보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저희 막내가 그리스랑 로마가 같은 나라냐고 왜 책 이름이 이렇냐고 물어보네요...;;; ​ ​ ​ ​ 현재 실제로 읽고 있는 것은 '그리스신화'라고 합니다. '로마신화'는 대부분의 신들이 그리스의 신들과 동일하였기 때문이죠. 살짝 이름만 로마식으로 나중에 바뀌었을 뿐 대부분 그리스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해요. ​ 서양권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신화이야기 세상의 시작부터 신들이 인간을 다스리는 이야기까지 방대하게 다루어지는 규모가 언제 읽어도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 ​ ​ ​ 이 책 역시, 신화의 시작답게 '세상은 왜 이런가' 세상의 탄생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늘과 땅이 생기고, 식물과 동문들이 생겨났으며 인간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 이 책을 통해 천천히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 신화라고 무조건 옛날 이야기처럼 읽기에는 실제 진화론적인 부분과도 연결되어있고 너무나 오래된 역사라서 증명하기 어려울뿐 사실 있었던 일들이 신화적으로 표현되어진 경우도 많다고 하니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 ​ ​ ​ 대혼돈의 시기를 '카오스'라고 하지요. 가이아 이론으로도 알려진 '가이아'는 저절로 생겨 깨어난 대지의 여신이라고 합니다. ​ 카오스를 뚫고 번쩍 눈을 뜨게 된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카오스를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하죠. 실제 과학에서 말하는 지구탄생설도 알고보면 이 가이아가 만든 순서와 거의 흡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 ​ ​ ​ 하늘과 땅을 분리하고 대지를 둘러쌀 자연의 신들을 하나씩 낳는 가이아 우라노스, 폰토스, 우레이를 낳은 가이아는 이들과 함께 세상을 하나씩 아름답게 꾸며나가기로 합니다. 하늘은 우라노스, 바다는 폰토스, 산은 우레이에게 맡기죠. ​ ​ ​ ​ 하나하나씩 각자 맡은 역할에 맞게 세상을 가꾸어나가는 중에 가이아는 세상을 모두 다스리기에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낳은 자식들 중 우라노스와 결혼을 하여 더 많은 자손을 만들어내는 인간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자손을 만들어 세상을 더 잘 다스리기로 해요. ​ 여기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매력이 다시금 드러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도 보면 너무나 쉽게 설명되어진 이야기와 함께 그 이야기를 잘 받쳐주고 있는 만화, 그와 더불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신화에서는 그렇다고 해요'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읽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이렇게 적어두어서 엄마 입장에서도 훨씬 더 자연스럽게 인문학의 시작을 맞이하며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 ​ ​ ​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보면 가이아와 우라노스가 만든 자식들 중에 티탄이라는 풍채좋은 거인족과 더불어 나오는 종족이 있습니다. 다소 끔찍한 모습을 하고있는 헤카톤케이레스와 키클롭스 삼형제가 바로 그런 종족들인데요, 외모가 끔찍하다는 이유로 우라노스에게 버림을 받게 되지요. ​ 실제 유전학적으로도 알려진 것처럼 친족과의 혼인은 기형을 유발한다고 하지요. 단순히 인문학의 시작이라고 읽고 있는 신화 속에는 알고보면 많은 지식들이 이야기에 녹아들어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 ​ ​ ​ 저희 막내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등장하는 가이아를 보고 디즈니애니메이션 '모하나'에 나온 여신 테 피티를 떠올리네요. ​ 만물과 생명을 창조하고 끝없는 잠에 빠져든 여신을 떠올리며 나름 순조로운(?) 양상으로 인문학의 시작을 재미있게 경험합니다. 정리되어 순차적으로 흘러가는 이야기 구조가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신화를 아이들에게 아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 벌써부터 2권을 기다리게 되네요. 얼른 마지막까지 만나서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되면 정말로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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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길은 공사 중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구사노 아키코 지음, 유경화 그림, 전예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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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계와 유령 세계를 잇는 유령길에 관한 이야기는 '유령길은 공사 중' 책이 아니더라도 도깨비라던가 호텔 델루나 같은 국내 드라마를 통해서도 많이 접해보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 사람들은 옛날부터 지금 살고있는 이승, 즉, 인간 세계를 떠나면 저승으로 가는 길이 있고, 그 길에서 떠도는 영을 유령이라 했죠. ​ ​ ​ ​ 사실... 어렸을 때에야 유령의 존재를 믿었었지만, 지금처럼 어른이 되어서는 유령의 존재는 믿지 않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드라마를 통해 인간 세계와 유령 세계를 잇는 유령길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당연하게도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쩌면 '유령길은 공사 중' 책을 읽는 저희 아이들도 그런 재미를 느끼겠죠. ​ ​ ​ ​ 사실, 유령보다 무서은 것은 사람이 아닐까요. 사람만큼 무서운 것이 없을텐데 아직 인생 시작인 아이들의 눈에는 유령만큼 무시무시하고 두려운 존재가 없는 것 같네요. ​ 인간 세계와 유령 세계를 잇는 유령길은 공사 중 책을 읽으면서 괜히 무서워하는 막내를 보니 그 모습이 괜히 어릴 적 제 모습같아서 재미있게 여겨지기도 합니다...ㅎㅎ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저에게 유령은 정말로 가상의 존재라는 생각만 들기도 합니다. ​ ​ ​ ​ 이 책의 주인공은 쇼타라고 합니다. 세상을 떠나서 유령 세계로 향하는 유령들을 만나게 되면서 겪는 일을 다루고 있는데요. 보통 드라마같은데에서는 '영안'이라고 하죠. 유령이나 귀신을 보는 능력이 갑자기 생겼다니 제가 생각해도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 매일매일 아름다운 광경만 보아도 부족할 나이인 쇼타에게 생긴 기괴한 능력 알고보니 그런 능력을 갖게 된 이유는 바로 일주일 동안 쇼타의 방을 지나게 되어버린 '유령길'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딱하죠..? ​ ​ ​ ​ 'Remember Me' '기억해줘'라는 노래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면 나라마다 사후세계를 상상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사후에는 저승으로 가게되며 그곳에서 생전에 쌓은 업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어 가게 되고 환생이 결정된다고 하죠. ​ 하지만 만화영화 '코코'의 세계는 달랐습니다. 단지 저승이 존재할뿐 생전의 업에 관한 판단은 없이 그저 사진을 통해 일년에 한번 이승으로 내려가는 행사(?)가 있지요. ​ ​ ​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코코'에서 다룬 사후세계관은 참 작구나...하고 느꼈더랍니다. 죽어서도 그냥 똑같이 살고 있으니 말이죠. ​ 그렇다면 이 책에서 다루는 사후세계는 어떨까요 내 방에 유령길이 지나가게 된다면 게다가 지나가는 유령들을 그대로 본다면 으.......상상만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 ​ ​ ​ 쇼타의 방을 지나는 유령길에서 유려을은 세상을 사는 동안 가졌던 미련과 아쉬움을 그대로 간직한체 유령길을 지난다고 해요. ​ 아마도 이 책은 아이들이 가질 법한 사후세계에 관한 궁금증을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풀어내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물어도 제대로 대답해주지 못했던 그런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동화로 만나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 ​ ​ ​ 인간 세계와 유령 세계를 잇는 유령길은 공사 중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걱정되는 것은 주인공 쇼타의 앞으로의 삶인 것 같습니다. ​ 저마다 사연깊은 유령들과의 만남이 쇼타의 장래에는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생각보다 걱정스러운 것은 아마도 제가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겠지요. ​ ​ ​ ​ 간단한 이야기면서 아이들의 동화라고 하지만 사후세계에 관한 것과 '인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나름의 교훈이 있는 책인 것 같아요. ​ 인간 세계와 유령 세계를 잇는 유령길은 공사 중 새삼스럽지만 저 역시 남다른 느낌으로 아이들 책을 읽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이어지는 인연들을 보며 호텔 델루나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 ​ ​ ​ 인생은 살아있는 동안은 열심히 알차게 내 삶에 의미를 두고 살아나가야 한다는 인생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 ​ 인간 세계와 유령 세계를 잇는 유령길은 공사 중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가려져있지만 인연과 감사,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미 늙었지만(?)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아이들에게 본이 되려면 저부터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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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16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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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보물찾기 시리즈 입니다. 불과 6개월전만해도 해외여행은 마음만 먹으면 쉬운 일이 되었는데,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작정하고 무리하면 모를까, 꿈도 꾸기 어렵게 급변하게 된 것 같아 슬프기만 합니다...ㅠㅠ ​ 이러한 마음때문인지 '방콕에서 보물찾기' 이 책이 괜히 반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편을 읽고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보기도해요. ​ ​ ​ ​ 그나저나 정말로 가볼 수 있을까 싶은 불안한 마음도 동시에 들기도 하는데요...ㅠㅠ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편인 '방콕에서 보물찾기'를 읽고 있으면 태국이 어째서 관광국가로 유명했는지 알 것 같네요. 볼거리 먹을 거리 즐길거리가 생각보다 많아서 가족과 함께 가면 정말로 너무나 즐겁겠구나...하느 생각하게 됩니다. 아... C19 정말 밉네요!!! ​ ​ ​ ​ 예년같았으면 겨울즈음에 태국 여행을 계획잡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을텐데...흑흑... 지금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편인 '방콕에서 보물찾기' 책을 읽으며 집에서 이렇게 달래고 있어야한다니 말입니다. ​ 세상은 코로ㄴㅏ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었다는 말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 ​ ​ ​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여전히 왕권을 유지하고 있는 어찌보면 신비로운(?) 국가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지도상으로는 작아보이지만, 알고보니 대한민국 영토의 무려 5배에 이르며 실제 프랑스와 비슷한 크기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제국주의 시대에 동남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한 국가라고 해요. ​ 그러고보니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코끼리'라고 하는데, 요즘 C19탓에 코끼리들이 아사하는 일까지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 ​ ​ ​ 의외로 국교가 없다고 해요. 저는 워낙 불교 사원이 유명해서 당연히 불교가 국교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네요. 하지만 전체 인구 95%가 불교도이고 국왕도 반드시 불교를 믿어야한다고 하니 잠재적으로는 불교를 믿는 국가인 것 같아요. ​ 워낙 중요한 종교이다보니 우리나라 남자들이 군대에 가듯이 태국의 남성들은 일생에 한번정도는 스님이 되어야할 정도라네요. ​ ​ ​ ​ 기후는 열대몬순기후로, 몬순기때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보통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우기라고 하고, 비가 집중되는 기간은 8~9월이라고 하니 나중에 언제든 방콕에 가게 되면 이 시기는 가급적 피해서 가족들과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아...ㅠㅠ 이제는 생각이 아니고 상상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속상하네요. ​ ​ ​ ​ 춥지는 않지만 겨울에는 아침저녁으로 1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인다고 하네요. 참으로 신기한 것이 적도부근의 나라라서 사계절내내 그냥 여름일 것만 같은데도 알고보면 나름의 기온변화가 있다고 해요. ​ 4계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기온의 변화가 느껴진다고 하니 계절의 변화와 무관하게 흥미롭게 여겨집니다. ​ ​ ​ ​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편인 '방콕에서 보물찾기'는 먹방 채널을 운영하는 주인공 팡이가 구독자 감소로 고민하는 장면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마침 방콕의 팬이 보낸 메시지를 받고 태국 음식을 향한 강한 열망을 가지게 되어버린 순간, 태국 스님들이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 요청에 응한 팡이는 태국으로 떠나는데요. 다른 보물찾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도 방콕 이곳저곳의 일상적인 풍경과 유명한 관광명소들이 만화 속에 그대로 펼쳐져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 ​ ​ ​ 언제즈음이 되면 가볼 수나 있을까요? 당장은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편인 '방콕에서 보물찾기'를 읽으며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조용히 달래어봅니다. ​ 정말로 올해즈음에 꼭 가보자라고 했었는데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꿈도 못꿀 것 같아요.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이제 해외여행은 잠시 접어야겠지요..ㅠㅠ ​ ​ ​ ​ 이런 마음때문인지 보물찾기 시리즈가 괜히 더 소중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배낭여행자들의 천국 방콕 편을 읽으면서 방콕으로 떠나는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 언젠가 반드시 꼭!!! 종식되면 가보렵니다. 그전까지는 '방콕에서 보물찾기'를 통해 아쉬움을 달래면서 나아질 미래의 모습을 조용히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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