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와 공룡 에그
도니패밀리 그림, 최설희 글, 김진겸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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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그박사시리즈! 이번에는 '공룡'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에그박사와 공룡 에그' 공룡과 에그박사와의 조합은 좋아함+좋아함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대체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데요. 아마도 지금은 사라져 실존하지 않는다는 부분이 더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 ​ ​ 공룡멸종시기는 언제일까요? 학자들은 대체로 공룡멸종시기를 지금으로부터 약 6500만년전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이 공룡의 멸종 시기를 이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보통 지질학적인 증거와 화석기록을 통해 공룡 멸종 시기를 추정한다는데요. 지질학적인 측면에서는 커다란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였다거나 화산 폭발 등으로 인한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사건들을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해요. ​ ​ ​ ​ 그리고나서 화석 기록을 통하여 공룡 종류의 감소와 더불어 그들의 생태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파악합니다. ​ 마찬가지로 지구의 지질학적 환경 변화 이외에도 지구의 기후 변화와 관련된 것들도 공룡 멸종 시기를 추정하는데 고려할 대상이라고 하네요. ​ ​ ​ ​ 이밖에도 공룡 멸종 시기에 대한 이견은 크레타스기-테르티어기 대멸종이라는 가설이 있다고도 합니다. 앞서 말한 비슷한 6500만년전에 운석 충돌이나 화산 활동 등 자연적인 재해로 인해 발생한 변화로 공룡뿐만이 아니라 지구에 있던 다른 수많은 종들도 함께 멸종하였다는 가설이 있다고 해요. 사실 공룡 이외에 다른 것들도 멸종하였다는 가설이죠. ​ 개인적으로는 이쪽도 그럴듯하다고 느껴집니다. 공룡이 멸종할 정도인데 다른 종이라고 무사했을까 싶어요. ​ ​ ​ ​ 실제로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궁금하고 파헤쳐보고 싶은 '공룡' 이번에는 그러한 공룡과 함께합니다. '에그박사와 공룡 에그' ​ 우연하게 에그박사 일행이 과거로 떠나면서 공룡이 살았던 시기에 떨어지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요. ​ ​ ​ ​ 귀여운 아기 공룡 '에그'와의 만남을 기점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에그박사와 공룡 에그'도 다른 에그박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자연과 생태에 관한 다양한 지식들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공룡이 살았던 시기에 대해 몰랐던 정보와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무척이나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 ​ ​ ​ 그나저나 에그박사 일행들은 나중에 무사히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에그박사와 공룡 에그' 공룡멸종시기에 관한 궁금증을 이번에 에그박사 일행과 함께 풀어보는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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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6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6
최재훈 지음, 팀키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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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번에도 역시나 귀여운 초등동화 한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늘 만날 때마다 반가운 초등동화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1권 나와서 신기하게 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권이 나왔어요. ​ 귀엽고 깜찍한 쿠키들의 놀라운 모험과 재미있는 퀴즈가 함께하는 재미있는 초등동화 입니다. ​ ​ ​ ​ 이전의 다른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리뷰에서도 적은 바가 있지만 원래 쿠키런은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모바일 게임을 말합니다. 생강과자 이야기인 미국의 동화 진저브레드맨을 모티브로 하였기에 주인공인 용감한 쿠키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로 그 쿠키를 똑 닮았습니다. ​ 그리고 그 모바일 쿠키런게임의 세계관을 차용하여 완성된 책이 바로 지금 읽고 있는 초등동화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입니다. ​ ​ ​ ​ 세계관이 이어지다보니 그 모바일게임을 아는 초등학생도 어른들도 모두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초등동화인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는 아무래도 그러한 친숙함이 더해져서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해요. ​ 세상의 온갖 맛있는 쿠키들은 여기에 다 모여서 모험을 떠나는가 봅니다. 상상도 못한 맛을 가진 쿠키들이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떠날까요? ​ ​ ​ ​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1권에서 6권으로 오기까지 그동안 쌓여진 쿠키들과의 관계성과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특성이 재미있게 얽혀 이번 6권으로 이어졌기때문에 더욱 큰 재미를 기대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앞에서 말하였지만 모바일게임인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이어받았지만 게임과는 차별화되어진 색다른 이야기로 또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만납니다. ​ ​ ​ ​ 귀여운 쿠키들과의 모험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이어진 세계관과 더불어 더해진 상상력이 이 책의 재미를 더해요. 그리고 함께하는 퀴즈가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역시나 1권부터 시작된 초등동화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는 퀴즈를 풀어야만 탈출하며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퀘스트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 ​ ​ ​ 이번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6권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퀴즈가 중간중간에 등장해서 지루할 틈이 없는데요. ​ 간단한 퀴즈를 시작으로 미로찾기를 포함한 재미있는 페이퍼 플레이를 하나씩 풀다보면 쿠키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 ​ ​ 이번에는 여섯 번째 월드 스테이지 '고대신목재단'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쿠키들이 겪기에는 가혹한 환경을 헤쳐나가며 퀴즈를 풀면서 모험을 해야하는데요. 과연 우리 작고 소중한 쿠키들은 무사할까요? 퀴즈와 재미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초등동화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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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 1~2 세트 - 전2권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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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스티븐 킹' 작가님은 미국에서, 아니,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 소설 작가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죠. 대체로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통해 정신적인 공포와 초자연적인 요소가 적절하게 조화된 형태를 가집니다. ​ 대표작으로는 사람들마다 손꼽는 작품이 다르겠지만, '죽음에 관하여', 'IT', '샤이닝', '카리부의 노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페어리테일'도 있겠네요. ​ ​ ​ ​ 지금까지의 스티븐 킹 작가님의 작품을 살펴보면, 주로 공포와 스릴러를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죠. 앞에서도 말했지만 대체로 현실세계와 초자연적인 요소들이 융합되어져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불가능한 것들을 녹여내고 있는데요. ​ 판타지 소설로 추천하려는 페이러테일에서도 그렇지만 작가님 소설의 캐릭터가 가진 큰 특징은 캐릭터의 심리적인 묘사와 함께 내면의 세계를 무척이나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아닐 수 없어요. ​ ​ ​ ​ 덕분에 판타지 소설 추천 작품인 페어리테일에서도 마찬가지로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긴장과 긴박감이 가끔은 심장을 누가 움켜쥐고 있는 것 같지요. ​ 아마도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스티븐 킹 작가님의 작품들이 영화화되는 경우가 많지 싶습니다. 이번 판타지책 '페어리테일'도 역시나 예외가 아니라고 하죠. ​ ​ ​ ​ 어쩌면 약간(?) 매니아 계층이 좋아할 영화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스티븐 킹의 소설과 영화라면 아마도 'The Green Mile'과 'Misery'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 그리고,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 이제는 아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은 리버 피닉스의 매력이 빛났던 '스탠 바이 미'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킹 단편 모음집 '사계' 중에서 'The body'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깊은 여운이 남죠. ​ ​ ​ ​ 생각해보니 공포나 스릴러 뿐만 아니라 사실은 드라마에도 재능이 넘치는 작가님이 스티븐 킹이셨어요. ​ 그리고, 이번 판타지 소설로 추천된 'Fairy Tale' 페어리테일을 보면 이 분의 재능은 무궁무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 ​ ​ ​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말해도 괜찮을까 싶은 페어리테일이라는 판타지책은 여러 통화를 오마주하여 이야기 전개 중간중간에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동화들이 나옵니다. ​ '럼펠스틸스킨', '잭과 콩나무', '오즈의 마법사', '아기돼지 3형제' 이러한 동화들이 오마주되어 요소요소에서 보이고 있어 재미있어요. ​ ​ ​ ​ '럼펠스틸스킨' 혹은 '룸펠슈틸츠헨'은 그림동화에도 나오는 이야기로 내용 전반에 난쟁이가 등장을 하는데요. 방앗간 주인 딸이 거짓말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을 신비한 능력으로 구해주지만 결국, 어찌어찌 파멸하게 되는 개인적으로는 딱하다고 느꼈던 캐릭터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이러한 이야기들을 스티븐 킹은 어떻게 조화롭게 이용(?)하셨을지 호기심에 더 빠져들어 읽게 됩니다. ​ ​ ​ ​ 옆집의 괴짜 노인을 우연히 도와주면서 맺어진 인연이 결국 어마어마한 유산 상속으로 이어지고, 유산으로 물려받은 집 뒷마당에 있는 우물이 바로 동화 속 세계로 연결되는 입구로 찰리의 신비한 모험(?)이 시작되는 열쇠가 됩니다. 찰리는 이곳에서 어떤 모험을 겪 게 되는 것일까요? 두근두근♥ 책이 첫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이 책 속에 빠져서 헤어날 수 없는 판타지 소설 '페어리테일'!!! 2023년 타임선정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100선 중 수작인 이책!!! ​ 저도 감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영화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ㅎㅎ 이런 판타지책 또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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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0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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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흔한남매는 지금은 사라져버린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모 방송사의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알고 있어요. ​ 저는 사실 그 개그프로그램을 즐겨 본 적이 없기에 잘 몰랐었지만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찐 남매 케미를 보여주는 재미로 제 경우에는 오히려 아이들이 보는 EBS에서 이미 2018년도에 방영되어 종영된 엉뚱남매공작소에서 이 둘을 알게 되었었습니다. ​ ​ ​ ​ 아마도 이 둘의 재능을 이미 알아챈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겠죠? 이제는 흔한남매만화책으로 만나는 다양한 흔한남매 시리즈는 너무나도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라죠. ​ 그 중에서도 흔한 호기심은 초등 과학과 관련된 책이라서 아이들에게 건네주기 더 좋아요. ​ ​ ​ ​ 으뜸이나 에이미 두사람의 콤비가 너무나도 유쾌한 흔한남매만화책은 일상을 그린 시리즈, 수수께끼, 고전인문동화를 비롯하여 과학 상식을 주제로 하는 흔한 호기심까지 종류가 많아요. ​ 남매간의 일상적인 에피소드 속에 재미있는 과학상식이 들어가있는 흔한 호기심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 ​ ​ 하늘은 왜 파란색일까? 살은 왜 찌는 걸까? 덜 익은 감은 왜 떫은 맛이 날까? 음식을 왜 꼭꼭 씹어 먹어야 할까? 빵은 어떻게 만들까? 흰머리는 왜 생길까? 제자리에서 돌다가 멈춰도 왜 계속 어지러울까? ​ 줄다리기는 어떻게 해야 유리할까? 밥을 먹은 후 달리면 왜 배가 아플까? 백색 소음을 들으면 공부가 더 잘될까? 헬륨 풍선은 왜 하늘로 떠오를까? 흙으로 어떻게 단단한 그릇을 만들까? 간이 정수기는 어떻게 물을 깨끗하게 만들까? ​ ​ ​ ​ 이 밖에도 다양한 궁금증으로 가득한 흔한남매만화책은 아이들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만족스럽게 충족시켜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 너무나도 흔해서 알아차리지 못한 일상에 숨겨져있는 모든 과학을 '호기심'으로 쉽게 알려줍니다. ​ ​ ​ ​ 과학적인 상식까지도 정말로 쉽게 알 수 있는 흔한 호기심 10권 학습만화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그런 괜한 죄책감에 잡히지 않아도 될만큼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잘 잡아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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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5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5
최우빈 그림, 강효미 글, 권일용 감수,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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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책을 보면 어린 시절에 제가 떠오르곤 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저는 어릴 적에도 참으로 열심히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리고 그 속에 등장했었던 과학수사기법(Scientific Investigation Techniques)에 경탄을 내비쳤지요.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구나 ​ ​ ​ ​ 사건이 해결되어지는 과정을 감탄해가며 책을 읽고 있다보면 하루가 금세 가버리곤 했습니다. ​ 과학수사기법은 범죄조사, 사고조사, 현장 조사 및 연구와 같은 상황 속에서 과학적인 원칙과 방법을 이용하여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련의 방법을 의미하는데요. ​ ​ ​ ​ 이러한 과학수사기법은 이 책인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와 같이 범죄수사관이나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 환경 전문가 등등 생각 이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도 합니다. ​ 보통 과학수사기법에는 증거수집과 같은 요소들이 포함되어지는데요. DNA, 지문, 사건사고 현장에서 발견되는 물리적인 증거 등이 그러한 증거수집에 속하게 됩니다. ​ ​ ​ ​ 요즘은 컴퓨터 파일, 통신 기록과 같은 전자증거까지 포함되어져서 증거수집의 범위가 더 넓어졌는데요. ​ 이렇게 과학수사기법으로 수집된 증거 또한 과학실험, 각종 장비, 화학 분석, 생물학적 테스트를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이 되어집니다. ​ ​ ​ ​ 분석되어진 과학수사기법에 의한 결과는 사건의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를 검증하는데 활용이 되며, 이것은 범죄의 재현에 사용됩니다. 마치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의 홈스가 사건을 해결할 때처럼요. ​ 증거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홈스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결정적인 판단의 근거로 삼지요. ​ ​ ​ ​ 사실 원작 자체가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고전 명작이기에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는 아이들에게도 어른인 저에게도 매력이 넘치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무엇보다 과학수사관이 꿈인 저희 둘째에게 이 책은 마치 보물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ㅎㅎ ​ ​ ​ ​ 이번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5권은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 중에서 홈스가 왓슨을 만나기 전에 해결했던 '머스그레이브 가문의 의식문'과 범인이 처벌을 받지 않아서 유명하다는 에피소드 '두 번째 얼룩', 그리고 홈스의 최초 아동 유괴 사건인 '프라이어리 학교', 가장 위험하고 이상한 사건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유명한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이 수록되어있어 더욱 즐겁습니다. ​ 이번이 홈스와 왓슨 콤비가 보여주는 마지막 대활약이라고 하네요. 아서 코난 도일에게 더 연재하라는 독자들의 성원과 원성이 빗발쳤다는 일화의 이유가 저절로 알 수 있을만큼 재미가 가득한 책인 것 같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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