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 뼈다귀 中 `멸치`를 읽고 멸치독후감 (첨부1)
청어 뼈다귀 中 `멸치`를 읽고 멸치독후감
목구멍에 들어간 멸치… - `멸치`를 읽고…
책제목 - 청어 뼈다귀(中 `멸치`)
지은이 - 이주홍
출판사 - 우리교육
처음 멸치란 제목을 보았을 때 이 글의 내용이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았다.
멸치에 대한 설명이 길게 나와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말 안 듣는 멸치가 엄마 말 안 듣다가 어부의 그물에 잡혀가서 인간의 목구멍에서 죽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조금 황당한 이야기지만 처음 내 생각과는 달리 전혀 새로운 내용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또, 왜 `멸치`를 제목으로 했는지 이해가 잘 안 됐다.
왜냐하면 `멸치`란 제목은 너무 간단해서 미리 내용을 파악하기가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을 쓰신 작가 아저씨께서 제목을 `목구멍을 바라는 멸치`나 `잡혀간 멸치`등으로 처음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제목으로 바꾸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멸치는 엄마 멸치의 말을 듣지 않고 그물 구경을 하러 갔다가 그만 그물에 잡히고 말았다.
멸치는 빠져나오고 싶었지만 촘촘한 그물 구멍 때문에 도망칠 수 없었다.
멸치는 어부의 손에 이끌려 항구로 가게 되었다.
몸은 바싹 말라 버렸지만 마음만은 엄마 생각뿐이었다.
어느 날 멸치는 장사꾼에 이끌려 산골 마을의 점방으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는 멸치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갖가지 물건이 다 있었다.
그 중에는 방망이라는 물건도 있었는데 방망이는 멸치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사람 목구멍이라고 말을 하였다.
멸치는 그 말을 듣고 별안간 목구멍에 가 보고 싶었다.
다음 날 멸치는 한 아이의 집으로 팔려 가 금방 냄비 물 속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뜨거운 물 속에서 무도 만나고 숟가락도 만나 목구멍으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목구멍에 가려 하니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후회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 있었다.
그물근처에 가면 잡혀 죽는 것을 알면서도 엄마 멸치의 말을 듣지 않고 그물구경을 가 잡힌 것은 멸치의 큰 잘못인 것 같다.
엄마가 말려도 가는 것을 보면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가 생각난다.
시키면 반대로 하다가 엄마가 돌아가시자 잘못을 후회하는 것과 엄마 말을 안 듣고 그물에 갔다가 잡히자 후회를 하는 것이 너무 닮은 것 같다.
만약에 엄마 멸치의 말을 듣고 그물구경을 가지 않았더라면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고 엄마 멸치와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이다.
멸치는 행복을 놓치고 불행 속으로 스스로 빠져든 미련한 바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 말을 안 들으면 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 은 사회생활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집에서 가출한 아이들을 보면 거의 다 술집에 팔려 가든지 떠돌이가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잘못하여 위험한 일을 당해 죽을 수도 있다.
나는 그런 모습을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보면서 절대로 가출을 하지 않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고 언제나 다짐한다.
목구멍이 죽는 곳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멸치에게 목구멍이 아주 좋은 곳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속인 방망이도 아주 못된 것 같다.
도와주기는커녕 죽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주 나쁜 일이기 때문이다.
멸치가 다시 물 속으로 가도 살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자세히 가르쳐 주어 겁이 덜 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멸치가 죽기를 바라는 식인 방망이는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멸치는 자신의 행복을 놓쳤지만 방망이는 그런 친구를 불행 속으로 잡아당긴 악마의 손이다.
나도 멸치처럼 친구의 말을 듣고 잘못된 쪽으로 간 적이 있었다.
초등학교 4학년 쯤 조금 나쁜 친구들과 가깝게 되어 욕 같은 비속어를 배우게 되었다.
처음에는 습관이 되어도 쉽게 고쳐질 것 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습관이 되고 보니 그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았다.
나도 모르게 말마다 욕 같은 것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한 때 그 습관을 고치기 위해 친구와 벌칙을 정해놓고 욕할 때마다 한대씩 때리는 등 여러 노력을 했다.
그 덕에 지금은 많이 고쳐졌고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다.
아마도 그때의 일은 평생 두고두고 후회 할 것 같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친구를 좋게 말한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서 친구 때문에 죽거나 안 좋게 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중,고등학교에 가면 나쁜 패거리가 많은데 그곳에서 친구들을 잘못사귀어 나쁜 쪽의 사람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다른 친구를 때리거나 자신이 맞기도 한다.
내가 고,대학교에 가더라도 절대 그런 패거리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그런 친구가 있으면 나쁜짓을 하거나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또, 멸치마저도 빠져나오지 못하게 촘촘한 그물을 만든 어부 또한 잘못되었다.
작은 물고기나 멸치 같은 것은 살려 두어 좀더 크면 그 때 잡아가도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한다면 어류..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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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어 뼈다귀 中 `멸치`를 읽고 멸치독후감 (첨부1)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청어 뼈다귀 中 `멸치`를 읽고 멸치독후감
파일이름 : 청어 뼈다귀 中 `멸치`를 읽고 멸치독후감.hwp
키워드 : 청어뼈다귀中`멸치`를읽고멸치독후감,청어,뼈다귀,`멸치`,읽고,멸치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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