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를 읽고 달과6펜스1 (파일첨부)
달과 6펜스를 읽고 달과6펜스1
달과 6펜스를 읽고서-진리와 자유를 향한 몸짓
달과 6펜스, 제목만 보고서는 이 책의 내용을 추론하기는 힘이 든다.
하지만 책을 일고나면 6펜스는 현실, 달은 이상을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펜스보다는 달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한 사나이의 이야기. 미술가 스트릭랜드의 삶을 그린 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난 이 책을 읽고서 스트릭랜드가 실제 미술가인줄 착각했다.
작자가 책 처음 부분에 다른 사람이 쓴 전기를 소개하는가 하면, 자신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까지, 마치 한 편의 전기를 쓰는 듯이 썼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이 책이 소설이고, 스트릭랜드라는 화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그의 삶이 천재화가 고갱과 비슷하다는 것만 알 수 있었다.
나는 앞으로 이 독후감을 작성할 때에, 마치 한사람의 전기를 보고 쓴 듯이 쓸 것이다.
그것이 이 화가의 삶을 보다 현실감 있도록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화가가 실재하였으면 하는 소망도 담겨 있다.
작자는 스트릭랜드 본인보다 먼저 스트릭랜드의 부인부터 알게 되었다.
문인이라는 신분으로 참가한 파티에서, 문인들을 좋아하는 한 부인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부인은 예술을 좋아하고 또 이런 예술가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
작가가 처음 스트릭랜드를 본 것은 이 부인이 연 파티에서였다.
그 때의 스트릭랜드는 예술에는 도통관심이 없는, 그저 평범한 가장에다 회사원에 불과했다.
오히려 스트릭랜드의 부인이 그 남편이 예술에 영 관심이 없다고 불평을 할 정도였다.
작자의 느낌도 역시 그저 평범했다.
이런 평범한 사람 속에 그러한 천재가 숨어 있다는 게 신기하다.
천재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 것 같다.
첫 번째는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영재소리를 들으면서 큰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클 때까지도 전혀 다른 일을 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하고픈 일을 하기 시작 하면서 천재성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스트릭랜드는 두 번째 유형일 것이다.
하지만 그의 경우는 다르다.
늘그막에 두각을 나타낸 화가들을 보면 대부분 자신의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예전에 꿈꿔오던 화가의 꿈을 실현 시키면서 나타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스트릭랜드는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뛰쳐나가 파리로 가 버렸다.
자신의 가정이나 직업을 모두 버리고서 말이다.
그에게 그러한 행동을 하도록 한 개기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앞서 말했던 평범한 삶에서의 도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뒤 그의 생활이나 말에서는 그러한 것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내가 생각하기에 아마도 그의 몸에 내재하던 미에 대한 갈망이 뛰쳐나온 것이리라 생각한다.
그가 늘 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아름다움에 대한 것이 아니면 다른 것은 다 무시하는 모습. 이런 것들은 그에게서 그러한 갈망을 잘 나타내 주는 것이다.
작자는 스트릭랜드를 파리에서 만난다.
처음 만남은 스트릭랜드 부인의 부탁에 의해서 만난 것이다.
그렇게 파리에 갔을 때, 작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스트릭랜드가 여자와 같이 도망쳐 파리의 고급호텔에 묵고 있을 거라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그가 그저 자기 혼자서, 아주 싸구려 호텔에서 무일푼으로 지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그의 모습또한 많이 변해, 평범했던 회사원의 모습은 없고, 돈 없는 화가의 모습만이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는 가정에 대한 그리움이나 미안함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저 바깥세상과는 무관한 사람인 것처럼,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은 일체 안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그러한 사상과 행동, 자신과 세상을 분리 시켜 놓고 자신이 추구하는 미에만 관심을 쓰는 그러한 행동은 이 때부터 나타난다.
작자의 성격도 재미있다.
어쩌면 그와 비슷한 성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의 그러한 행동들에 대해 불쾌해하면서도, 동시에 호기심을 느끼는 것이다.
그에 대한 행동도 이러한 성격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스트릭랜드는 작자의 이러한 특징을 꿰뚫고, 흥미를 느끼게 되어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은 일들을 함께 보낸 것이다.
그 덕분에 작자가 스트릭랜드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이러한 글을 쓰게 된것인지도 모른다.
작자는 이러한 일들을 스트릭랜드의 부인에게 전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서 스트릭랜드 부인은 포기한다.
차라리 여자와 같이 도망을 갔다면 희망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이유라면 희망도 없거니와 자신이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스트릭랜드 부인은 그렇게 자신의 남편 없이 살아가기 시작한다.
타이피스트 일을 시작하여 자신만의 지위도 얻고 남편없이도 충분히 가정을 꾸려나간다.
스트릭랜드 부인은 과거의 여자의 모습과 현대적인 여성의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듯 하다.
처음에는 스트릭랜드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편지라든지 이야기를 많이 하다가 어느 순간 스트릭랜드의 마음을 알고 나서는 그를 포기하고 바로 홀로서기를 성공하는 것이다.
이런 성향은 아마도 문인들과의 많은 교류에서 빚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스트릭랜드 부인의 일도 스트릭랜드에게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이었음에 분명하다.
작자는 2년뒤 다시 파리에 갈 일이 생긴다.
이번엔 꽤 오랫동안 머물 예정인 것이다.
처음에는 스트릭랜드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일단은 자기의 일이 바빠서 그냥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의 화가 친구인 더크 스트로브를 만난다.
그는 늘 평화로운 농촌풍경이라든지 사람들이 쉬는 모습을 그리는, 그림의 기교는 있지만 천재성은 보이지 않는, 그저 평범한 화가인 것이다.
분명 화가로서는 평범할지 모르지만 사람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는 사람이다.
늘 익살스러운 몸짓과 표정으로, 늘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그런 사람인 것이다.
작자는 이 사람을 통하여 스트릭랜드를 다시 만나게 된다.
더크 스트로브는 스트릭랜드의 천재성을 제일 처음 발견한 사람이다.
그의 그림을 보고 천재성을 인정하고서 다른 사람에게 사도록 늘 권유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스트로브는 이 스트릭랜드에 의해 큰 고통을 겪게 된다.
그렇게 남에게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미의 완성에만 관심이 있는 천재 곁에 있는 사람은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다.
더크 스트로브는 그의 부인을 스트릭랜드에게 빼앗기고 만다.
어떻게 다른 사람에겐 도통 관심이 없는 스트릭랜드가 남의 부인을 데려갈 수 있는 것일까 이는 나는 물론 작자도 처음에 느낀 의문이다.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여자는 스트릭랜드를 사랑하였지만 스트릭랜드는 그 여자가 아닌 그 여자의 아름다움을 사랑한 것이다.
그 여자와의 사랑을 통하여 자신이 추구하는 진리나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것이다.
나중에 스트릭랜드가 누드화를 완성시키고 나자, 그녀 또한 그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난 이토록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보질 못했다.
이는 이기적인 것과는 또 다른 것이다 이기적인 사람은 적어도 남에게 자신이 어떻게 평가되는 가에는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사람은 그런 것에 조차 관심이 없는 것이다.
이런 성격에 따라서 주위 사람은 큰 고통을 받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매력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다.
스트로브의 부인은 그를 사랑하는 방법이 틀려서 고통 받게 된 사람이다.
그녀는 스트릭랜드를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가두고 자신의 방법으로 사랑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스트릭랜드가 그런 것을 참아낼 리가 없는 것이…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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