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은 흐른다 범우사독후감 (압축파일)
압록강은 흐른다 범우사독후감
장엄한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다
`압록강은 흐른다`를 읽고
인창중학교
이동규
내가 처음 `압록강은 흐른다`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에서 였다.그 곳에는 비록 서술자인 `미륵`과 그의 아버지가 옥계천에서 바둑을 두고, 목욕하는 짤막한 부분만 실렸을 뿐이었지만,작가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문체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지금,`압록강은 흐른다`를 다시 만나서,그 때는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이며,원래 독일어로 쓰인 작품을 한국에서 번역했다는 것까지…그런 사실을 알게 되자,한국인이 쓴,한국에서의 일을 다룬 소설이 독일어로 쓰였다는 점이,내가 ‘압록강은 흐른다’에서 이전에 인식하지 못했던 묘한 슬픔과 그리움을 느껴지게 했다.
그렇게 책을 다 읽자,원래 가지고 있었던 `독일어로 쓰여진 작품을 번역하며 생기는 문화적 차이가 이질감을 느끼게 하진 않을까 ` 라는 질문 외에도,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채워졌다.
이미륵은 사촌 `수암`과 함께 했던 유년시절부터 수십 년이 지나 유럽에 도착하기까지의 일을,우리 민족이 겪은 시대적 아픔과 함께 성숙한 필치로 그려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처음 드는 생각은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작가는 그가 겪은 많은 일들을 섬세하면서도 대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신학교에 처음 들어간 미륵은,눈 앞에 갖다대고 들여다보면 그 속에 있는 모든 물건이 화려하게 보인다는 유리관(즉,프리즘)을 보게 되는데,난 그 프리즘이라는 것에서 `추억`과 일맥상통하는 점을 찾았다.추억도 프리즘과 마찬가지로,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애틋하고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다.그런 점에서 작가가 옛 기억을 되살려 썼을 `압록강은 흐른다`는 은연중에 아련한 추억을 공유하며,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이런 아름다운 기억 속에서도 작가는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을 잊지 않는다.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개인의 행복한 생활에도 시대적 상황은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일까.
미륵은 서당대신,신학문을 가르치는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고,아버지를 잃고,일본의 침략으로 나라까지 잃는,그 자신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혼란 속에 빠뜨리는 커다란 변화를 겪는다.너무나도 고요하고 정적인 물결에 던져진 돌이 큰 파동을 일으키듯이 미륵도 그에 따라 변화할 것처럼 보인다.
신학교 입학 첫 날,미륵은 이제까지 몰랐던 과학적 지식과 이론을 접하지만,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그리고 전문학교에 들어간 후에도,미륵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철학사상을 따르면 의학을 공부하는 일은 망설여진다.
‘자연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만을 보고,생각의 여지없이 우리 몸의 탐구를 위해 직접 시체를 해부하는’ 서양의 학문은 전통 학문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는 상황에서,어찌보면 우리의 것은,현대회화에서의 ‘오브제’라는 개념처럼 본디의 용도나 본질을 상실한 것일 수 있다.하지만 이미륵은 신학문을 받아들이면서도,내면에 존재하는 고요한 동양적 사상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마치 동서양의 가치관을 초월하여,더 나은 것을 위해 조화시키려는 것처럼.
결국 ..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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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압록강은 흐른다 범우사독후감 (압축파일)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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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압록강은 흐른다 범우사독후감
파일이름 : 압록강은 흐른다 범우사독후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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