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품은 여자들 여왕의시대 독후감 나라를 품은 여자들 -독후감상문
나라를 품은 여자들 여왕의시대 독후감 나라를 품은 여자들
나라를 품은 여자들
대부분의 나라의 가정에서 가부장적인 구조를 띄면서 정치 흐름도 남자 위주로 돌아간 것이 사실이다.
봉건주의가 뚜렷하게 나타난 기원후부터 그런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고 자연스레 여자는 역사 속에서 희미해져 갔다.
간간히 나타난 흔적 속에서도 여자는 대부분 나라를 망하게 한 요부나 마녀 취급을 받으며 기록 되었다.
어찌 여자는 마녀고 남자는 성자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만은 훌륭한 여성이 극소수만 전해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더욱 더 부각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인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여성과 관련 된 역사책을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된다.
그런 책들 중에서도 <여왕의 시대>에서는 몇 천 명이나 되는 군주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몇 명 되지 않는 여왕들 중 뛰어난 정치 수완가나 나라의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12명을(2명은 왕후) 얘기 하고 있다.
12명 중 가장 흥미롭게 본 4명에 관해서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측천무후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측천무후. 비록 죽은 후의 시호는 황후에게나 맞는 것이 붙여졌지만 본인과 당시 중국인들이 인정하고, 현재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이 인정하는 중국의 최초이자 최후의 여황제. 남존여비의 유교사상이 뚜렷한 중국에서 여자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놀랄 노자지만 무측천이(책에 나오는 ‘측천무후’라는 것은 후后가 들어감으로서 당나라 고종의 황후로 풀이 되지만 나는 여기서 그녀를 당당했던 여황제로 말하고 싶으므로 ‘무측천’이라는 호칭하겠다.) 강력하게 나라를 휘어잡고 인재를 등용해 당시 중국을 더욱 강력한 나라로 만들었다는 것은 빠지지 않는 두뇌와 정치수완을 갖고 있었다는 걸 말한다.
중국의 유일한 여황제라는 이유 때문에 많은 학자들과 역사소설 작가들에 의해 들었다 놨다를 당하는 무측천의 전 생애를 이 책을 통해 본 결과 나는 무측천을 카리스마 넘치는 여걸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녀의 사생활과 아들을 서슴없이 밟고 올라가는 잔혹함은 폭군으로서나 할 짓이었지만 그녀가 펼친 정치는 나라를 부강하게 해주는데 손색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는 유럽 제일의 명문 가문인 합스부르크왕가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이다.
책을 읽기 전에도 이 이름은 익숙한 것이었다.
프랑스 혁명의 커다란 원인 중 하나인 그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친모였기 때문이었다.
사소한 사전지식( ) 하나를 갖고 읽어 본 마리아 테레지아의 삶은 그야말로 파란만장이었다.
합스부르크왕가의 통치자들 중 가장 유능했던 사람 중 하나인 마리아 테레지아는 아버지이자 합스부르크왕가의 왕이었던 카를 6세가 물려 준 왕위에 반대하는 자들과의 전쟁을 거치고 여제가 되었다.
18세기의 유럽은 이곳저곳 시끄러웠다.
당시 유럽의 큰 세력들에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나라인 합스부르크도 포함이 되어있었다.
급부상하고 있는 프로이센이 나라의 영토 중 가장 번창한 슐레지엔을 침략해왔을 때 협상을 거부하고 군사를 길러내 전쟁을 일으켰다.
비록 전쟁은 실패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릎을 꿇는 것보다는 몇 백년간 이어온 가문의 자존심을 지키려던 그녀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것에서 비상한 재능을 보여준 마리아 테레지아. 어리석은 막내딸과 다르게 백성들의 세금을 감면해주고 교육제도를 뜯어 고친 그녀는 오스트리아인들이 잊을 수 없는 생애를 산 인물이었다.
예카트리나 2세는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 중 가장 생소한 인물이었다.
책을 읽어보면 예카트리나 2세는 다른 여왕에게 뒤지지 않는 정치를 펼쳤음에도 다른 여왕들에 비해 한국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 대해 한 번도 접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책을 읽고 난 뒤 그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찾아 본 결과 그 까닭이 구소련 연방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걸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자신의 남편이자 무능하고 어리석은 왕이던 표트르 3세를 폐위시키고 러시아 역사상 단 두 명이던 ‘대제’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는 스스로 대제의 자리에 올랐듯이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고 그 돈으로 학교와 박물관을 세우고 과학을 장려했으며 군사를 길러 영토를 확장했다.
여러 곳에서 대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서 백성들에게 신임을 받았던 그녀였다.
어찌 보면 훌륭한 왕으로서 정석을 보여준 그녀는 말년에 농노제를 강화해 원망을 사기도 했다.
내가 예카트리나 2세를 알게 된 것이 <여왕의 시대>를 읽음으로서 얻게 된 가장 큰 소득 중 하나였다.
이렇게 대단한 여왕을 여태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한심하게 느껴진다.
열정이 넘치던 여왕이던 예카트리나 2세는 이제 내가 가..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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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라를 품은 여자들 여왕의시대 독후감 나라를 품은 여자들 -독후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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