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리 달이네집 비나리달이네집 -보고서
비나리 달이네집 비나리달이네집
보통 개들은 말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개는 다르다.
말을 할 줄 알기 때문이다.
그 개의 이름은 달이이다.
달처럼 은은한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이 속에 `풍덩!`하고 빠져버릴 것같은 달이의 눈물겹고도 희망찬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고 말았었다.
그 은은한 눈동자 속에는 슬픔과 희망이 어우러져 있다는 사실을 또 말을 하고 생각을 할 줄 아는 개라는 것을 보통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러기에 나는 그것이 더 서글펐다.
달이의 슬프고 희망찬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이 달이의 슬픔을 나누어 덜어가고 희망을 쌓아주길 바란다.
달이가 사는 곳은 경상도 북쪽 산골에 있는 비나리 마을이다.
그 곳에서 달이는 늙수그레한 아저씨 한 분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달이를 보살펴주는 아저씨는 전에는 신부님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달이가 시골이 더 좋다고해서 시골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난 그 아저씨가 좋아졌다.
일단 불쌍한 달이의 보호자이고, 자상하고, 남의 의견도 잘 따라주니 말이다.
달이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었던 것도 이 아저씨 덕이었다.
그런데 이 아저씨를 동네사람들이 비유한 말이 우스웠다.
60을 넘긴 노인, 60을 넘기지 않은 새파란 청년, 동그란 호떡, 덜 굽힌 군고구마, 길가의 비쩍 마른 장승, 하회탈 가운데 각시탈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냥 보통사람인데도 표현이 제각각인 걸 보면 보는 사람의 생각도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아저씨는 날마다 달이와 이런 얘기를 주고 받는다.
"달아, 사람 다리가 몇 개지 " "두 개" "그럼, 개 다리는 몇 개 " "네 개" "또, 달이 다리는 몇 개 " "세 개" "달이는 도깨비가 아니면 괴물이구나." "아니야, 달이는 그냥 달이야." 그런데 왜 개인데 다리가 세 개인지 궁금했다.
그러나 그 이유는 3년 전 혼자 산에 놀러갔다가 오른쪽 앞다리를 잃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달이 혼자 놀러 간 이유는 아저씨의 조그마한 사정때문이었다.
나는 갑자기 아저씨가 몹시 원망스러웠다.
`잠깐만이라도 놀아줬어도… 이런 비극은 없었을텐데…` 하지만 아저씨 나름대로 ..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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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나리 달이네집 비나리달이네집 -보고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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