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1중 -탐구스쿨독후감





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1중

<홍길동전>

조선의 신분 제도와 율도국의 신분 제도를 비교해 보기 전에 먼저 홍길동이 정말 어떠한 사람이었는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훌륭하게 될 사람도 그 사람이 처한 환경에 따라 운명이 바뀌듯이, 율도국을 세운 장본인인 홍길동이 어떤 처지에 놓여 있었고 어떤 성격이며 무슨 행동을 하였는지 또 조선에 대하여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따라 율도국의 정책이나 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홍길동은 어떤 인물인가 나는 홍길동을 영웅 아닌 영웅이라고 평하고 싶다.
홍길동은 백성을 위해서 많은 일을 했지만 그 내면에는 홍길동을 영웅이라고 볼 수 없는 생활들이 있었다.

홍길동은 이기주의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적서차별 제도 아래서 활빈당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부정한 수법으로 백성들의 돈을 빼앗아 간 양반들을 혼내 주며 나라의 정책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러자 나라에서는 홍길동을 불러들여 그의 꿈인 병조 판서 자리를 주었는데, 그 벼슬을 받은 후에는 백성을 위하여 더 이상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동안 자기가 해 온 일에 대하여 사죄하여 해외로 나가 조선과 비슷한 율도국을 세웠다.
또, 홍길동은 세 아내를 가진 봉건주의적 인물이었고, 호부호형을 하지 못하는 슬픔에도 아버지와 형을 나라에 자수를 하게 하는 유교적 인물이었다.

이처럼, 홍길동은 완전한 영웅은 아니었다.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으려면 슬픔도 이겨 낼 줄 아는 강인함,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소신껏 행동하는 강직함, 어떤 위험이 닥치더라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용기와 인내심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최소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홍길동에게서는 전혀 그런 것을 느낄 수가 없다.

자, 그렇다면 이러한 홍길동이 율도국이 신분 제도를 어떻게 해 놓았는지 조선의 신분 제도와 비교해 보자.

조선의 신분 제도는 한 마디로 어리석은 제도였다.
왕, 양반, 하인 등으로 계급을 나누어, 하인은 글을 배울 수도 없었고 양반이 죽으라면 죽기까지 하는 짐승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았다.
특히 첩의 자식은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과거를 볼 수 없는 아주 천한 대우를 받았다.
율도국의 신분 제도도 모두 과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 다를 뿐 거의 같은 신분 제도였다.

나는 이러한 신분 제도를 보면서 인간이 멍청한 동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대의 여건이 오늘날과 다르고 사람들의 사고 방식 또한 다르더라도 그런 잘못된 신분 제도를 만들어 그대로 시행하다니…… 또한 백성들은 그러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힘을 합쳐 반항하지 않았다는 것이 한심하게 여겨진다.

`지금의 나도 그 시대에서는 그렇게 행동.. -탐구스쿨독후감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1중_doc_01_.gif

제목 : 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1중 -탐구스쿨독후감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DOC 파일
자료제목 : 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1중
파일이름 : 홍길동전을 읽고 홍길동전1중.doc
키워드 : 홍길동전을읽고홍길동전1중,홍길동전,읽고,홍길동전1중


[관련자료]

- 빨간머리 앤을 일고 빨간머리앤
- 방정환을 읽고나서 초등학생고학년자료 방정환을 읽고
-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마당을나온암탉
-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나온암탉
- 레미제라블을 읽고나서 레미제라블
- 레미제라블을 읽고 레미제라블
- 독서퀴즈 - 홍길동전 독서퀴즈 홍길동전
- 데미안을 읽고 데미안
- 데미안을 읽고 나서 데미안 독후감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