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밥 종이밥 -독서감상문
종이밥 종이밥
종이밥
책을 읽기 전 제목만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종이밥 무슨 야생화 꽃 이름인가 아니면 종이를 밥처럼 먹어서 종이밥인가 `
책표지에는 꼭 내 동생만한 여자 아이가 손에는 곰 인형을 들고 뒷짐을 지고 서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입은 쭉 내밀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이 내 동생이 심술을 부릴 때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다.
이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 송이다.
송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집이 너무 가난해서 송이를 절에 동자승으로 보내려고 하는 할머니와 보내고 싶지 않은 철이 오빠,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 아픈 이야기다.
송이는 심심하거나 배가 고프면 종이를 먹는 버릇이 있다.
어려서 엄마, 아빠가 돌아가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데,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일하러 나가시고 오빠도 학교에 가고 나면 송이는 방안에 하루 종일 갇혀 지낸다.
그러면 송이는 종이를 껌처럼 질겅질겅 씹어서 뱉어 놓는 것이다.
`아하, 그래서 책제목이 종이밥이었구나.`
송이가 하루 종일 학교에 간 오빠를 기다리는 것도, 그 송이가 오빠를 귀찮게 하는 것도, 또 동생과 나이 차이가 여섯 살이나 나는 것도, 어쩌면 이렇게 나와 똑같을까 하지만 송이 오빠는 동생을 위해 라면도 끓이고, 용돈을 모아 책가방도 사준다.
할머니가 힘들어서 송이를 절에 보내려고 할 때도 너무 마음 아파한다.
나는 동생을 예뻐하다가도 숙제를 방해하거나 내 물건을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가져다 쓰는 동생을 보면 너무 얄밉고 차라리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동생 없는 친구들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2박 3일 수련회를 다녀오는 날, 동생이 그동안 내가 없어서 너무 심심했다고 한다.
첫 날은 엄마한테 혼날 일이 있었는데 "언니이-!" 하며 울면서 나를 찾았다고 한다.
나는 동생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수련회를 다녀왔는데…
엄마께서 일하러 가셔서 늦게 집에 들어오시는 날은 내가 동생을 돌봐야 한다.
밥도 챙겨 먹이고 놀아주고… 그럴 때마다 나는 늘 엄마가 ..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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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종이밥 종이밥 -독서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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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DOC 파일
자료제목 : 종이밥 종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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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종이밥종이밥,종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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