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다시 하면 돼!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 HowHow 5
마르틴느 라퐁.카롤린느 라퐁 글, 알리즈 망소 그림, 이은정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참을성도 없고, 인내심도 많이 부족해보인다.

그 이유가 뭘까 가만히 들여다보니 거기에는 엄마의 책임도 적지않게 반영되고 있었다.

아이가 어려움과 맞닥들이게 되면 일단은 엄마를 찾기마련인데, 그것을 잘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것이 엄마의 역활이지만, 고운 내 아이가 행여나 마음고생 몸고생 하지 않을까 엄마가 다 알아서 해결해버리는 것이 아이를 더 나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howhow시리즈 책은 아이가 읽는 동화책속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아이 스스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참 신선했다.

친근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일단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이야기는 다른 동화책들과 별반 차이없이 단순하지만, 나 같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행동할까?하며 고민 해 볼 수 있는 문제가 벌어진다.

 

howhow  다시 하면돼! 캐시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펄펄 흰눈이 내리는 날,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기로 했지만, 생각했던것보다 눈사람이 너무 못생기자, 누크는 화가나서 눈사람을 발로 밟고 뭉개버린다.

속상해하는 누크를 보자 캐시도 피치도 마음이 편치 못해서 어떻게하면 친구 누크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실천에 옮겨서 누크 마음 풀어주기에 성공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물론 조금 이야기가 엇맞는 부분도 있다.

책표지에 '실패해도 발딱'이란 문구가 있어서 누크가 다시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친구들이 새로 만들어준 눈사람을 보고 좋아하는 건 실패와 조금 다른 문제 아닌가..

 

뭐 어쨌든 친구의 속상한 마음을 읽고 달래주는 따뜻함과 착한 마음씨를 배울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여러번 읽게해주고 싶은 책이다. 다른 시리즈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곤충과 벌레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오늘은 나영이와 함께 책가방속에 쏙 들어올만한 작은 미니백과 <곤충과 벌레> 책을 함께봤다.

그동안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큼직하고 두꺼운 책을 떠올리곤했는데 미니백과라니 참 참신하고 유용한 책이 아닐수가 없다.
나영이 입학전 구매한 책들중에 이미 곤충백과사전도 있고 자연관찰책도 있지만 DK미니백과가 좋은 가장큰 이유는 일단 휴대성이 좋다는 점이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내용이 부실하진 않을까 싶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백과사전에서 사이즈가 줄었을뿐 내용면에서는 빠짐이 없다. 오히려 더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흔적이 엿보였다.

예를들어 벌레와 곤충의 크기 비교를 위해서 곤충을 설명하는 페이지마다 손바닥 혹은 엄지그림을 실어 대강의 사이즈를 확인하게 해주는 세심함까지 갖추고 있다.

책속에는 마취성분이 든 침을 주사하는 자이언트블루파리매, 클레오파트라 나비, 송곳벌레살이납작맵시벌, 가시호랑거미, 벨벳진드기 등등.. 나영이가 갖고 있던 곤충 책에서 없었던~ 전혀 생소한 곤충 투성이였는데, 집게벌레 하나에도 그냥 집게벌레, 큰집게벌레, 두점박이집게벌레, 작은 집게벌레등 다양한 모양의 집게벌레가 등장해서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정도였다.
갑자기 나영이가 신기한듯 그 모양을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지난번에 본 집게벌레는 어떤거냐고 물어보던데...
글쎄다... 엄마도 오늘 처음 알게된이름인데 우째 알겠노~~ㅎㅎ

책 사이즈가 작아서 사진으로 곤충을 확인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사진을 유심히 보면서 관찰력을 키워가는 것 같아서 수록된 사진 사이즈에도 불편함은 없다.
사진은 또 얼마나 선명하고 자세히 보이는지 어떤 페이지는 실제처럼 징그럽기까지하는데 나영이는 재밌고 신기하다며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같이 보겠다고 말한다. 책이 꽤 마음에 든 모양이다 ~

곤충과 벌레가 200종 이상 실려있고 생김새와 분류, 생활습성, 서식지, 먹이, 몸길이등 다양한 정보를 손바닥만한 책속에서 얻을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름으로 만든 옷 피리 부는 카멜레온 85
마이클 캐치풀 글, 글맛 옮김, 앨리슨 제이 그림 / 키즈엠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책이 도착하자마자 앉아서 열심히 책을 읽는 나영이 ^^

책을 단숨에 다 읽더니 

" 엄마!! 구름 옷 만들면 넘 슬퍼요 ㅠㅠ 구름이 없어지면 안돼잖아요" 이렇게 말하네요.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그러니? 묻고는 저도 책 내용이 궁금해져서 함께 읽어보았어요.

 

엄마에게 배운 물레를 이용해 구름옷을 만드는 소년

아침에 햇빛이 스민 구름으로 한금치 실을

오후에 밝은 구름으로는 하얀및 실을

저녁 노을에 물든 그름으론 붉은빛 실을 만들어 옷을 만드는 소년이였죠

 

하지만 욕심많은 왕의 명령으로 왕의 망토와 왕비 공주의 드레스를 만들게 되었지요

"지금이 적당해. 지금이 충분해. 더 욕심내면 모들걸 망칠 거야"

소년은 노래를 부르면 구름으로 옷을 만들었죠

왕과 왕비는 기뻐했지만 공주는 그렇지 않았죠

 

이후에 마을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죠

구름이 없어 비가 내리지도 않고 곡식들은 마르고 동물들은 끙끙 앓고 있던거죠

마을 사람들이 왕에게 얘기했지만 왕은 오히려 화를 내며 돌아가라했죠

 

그날저녁 공주는 몰래 왕과 왕비의 구름옷을 가지고 소년을 찾아갔어요

"다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을까?"

정말 다시 되돌릴수 있을까요??

다시 하늘에 예쁜 구름이 생길수 있을까요??"

 

[구름으로 만든 옷]은 과한 욕심에 관한 이야기예요.

누구에게나 모든걸 취하고 싶욕심이 있지만, 자신의 즐거움만 생각하는 욕심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지요.

특히 아이들에게 욕심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요소이기도해요.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해서 한참 친구들과 어울려야하는 시기인데, 자신의 것이나 의견만 주장하고 욕심을 부린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나영이와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나영이 역시 욕심많고 자기것만 챙기는 친구들은 싫다고 말하네요.

 

아이들 책을 읽어주다보면, 욕심을 부리는 캐릭터가 종종 등장하지요.

나영이는 그럴때마다 혀를 내두르며 쯧쯧 저러면 안될텐데.. 이렇게 말해요 ^^

아무리 내 손에 갖고싶은 물건이 있어도 내 욕심만 챙겨서 얻은것이라면 갖고있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을거예요. 나영이도 그걸 알고있는것같구요.

 

[구름으로 만든 옷]이 전해주는 또 다른 이야기는 구름이 비를 뿌린다는 점, 물이 없으면 우리 생활이 얼마나 힘들어진다는것 등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내용도 담았어요.

그래서 독후활동으로 구름과 비에 대한 자연관찰책도 한권 더 읽었답니다.

[구름으로 만든 옷]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학년에는 즐깨감 수와 연산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도 학교다닐때 수학이라면 정말 괴로워하면서 수업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 역시나 입학하고 수학이 가장 싫다는 예쁜 우리 딸을 위해 즐거움, 깨달음, 감동을 준다는 즐깨감을 건네봤어요.

과연 수학 수업을 즐겁게 생각하게 될수 있을까요?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곤 깜짝 놀랐어요.

스토리텔링형으로 싹 바뀐 1학년 교과목 때문에 나름 신경쓴다고 교재를 많이 봐왔지만, 문제집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건가요~~ 책 중간중간에 캐릭터를 넣고 다양한 색상과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첫 수학에 호기심이 생기도록 만들어놓은거있죠~

우리 아이, 문제집 푸는게 아니라 그냥 재미있는 학습지 풀고 있는것같이 느껴지더라니까요^^

 

 

 

 

퍼즐이나 수수깨기, 이야기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덧셈과 뺄셈에 접근하여 우리집 새침한 소녀(!)의 호기심을 팍팍 자극시켜주네요. 퍼즐식의 문제는 교과서의 ㅁ의 답을 찾는 문제를 다른 식으로 나타내주어 이해하기가 쉽고, 딱딱한 수학 문제라기 보단 진짜 무슨 빈칸 채우는 놀이처럼 어려운줄 모르고 술술 풀어 내내요~^^

  

특히 가위질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달력퍼즐 만들기]를 보자 환호성과 함께 재빨리 가위와 풀을 준비해왔어요. 여러 동물과 다양한 과일들이 총 동원되어서 덧셈 뺄셈 나누기 곱하기까지 다 도와주는것 같아 아이의 눈도 마음도 즐겁고 암호풀기를 하면서 암호풀고 싶은 마음에 덧셈 뺄셈은 이제 전혀 따분한 일이 아니게 되었답니다.  

맨 뒷부분에는 따로 첨부된 해답지와 생각열기로 아이들의 지도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사실 머리론 이해하는데 아이들 수준에 맞춰 설명하기가 제일 어렵거든요. ^^

근데 엄마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 할수 있게 도와주니, 엄마로써의 자존심도 살아나네요~

 

앞으로도 쭉 단계를 밟아가며 천천히 시작해볼 생각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