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곤충과 벌레 ㅣ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오늘은 나영이와 함께 책가방속에 쏙 들어올만한 작은 미니백과 <곤충과 벌레> 책을 함께봤다.
그동안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큼직하고 두꺼운 책을 떠올리곤했는데 미니백과라니 참 참신하고 유용한 책이 아닐수가 없다.
나영이 입학전 구매한 책들중에 이미 곤충백과사전도 있고 자연관찰책도 있지만 DK미니백과가 좋은 가장큰 이유는 일단 휴대성이 좋다는 점이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내용이 부실하진 않을까 싶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는 백과사전에서 사이즈가 줄었을뿐 내용면에서는 빠짐이 없다. 오히려 더 많은 내용을 담으려는 흔적이 엿보였다.
예를들어 벌레와 곤충의 크기 비교를 위해서 곤충을 설명하는 페이지마다 손바닥 혹은 엄지그림을 실어 대강의 사이즈를 확인하게 해주는 세심함까지 갖추고 있다.
책속에는 마취성분이 든 침을 주사하는 자이언트블루파리매, 클레오파트라 나비, 송곳벌레살이납작맵시벌, 가시호랑거미, 벨벳진드기 등등.. 나영이가 갖고 있던 곤충 책에서 없었던~ 전혀 생소한 곤충 투성이였는데, 집게벌레 하나에도 그냥 집게벌레, 큰집게벌레, 두점박이집게벌레, 작은 집게벌레등 다양한 모양의 집게벌레가 등장해서 하나하나 설명하기 어려울정도였다.
갑자기 나영이가 신기한듯 그 모양을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지난번에 본 집게벌레는 어떤거냐고 물어보던데...
글쎄다... 엄마도 오늘 처음 알게된이름인데 우째 알겠노~~ㅎㅎ
책 사이즈가 작아서 사진으로 곤충을 확인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사진을 유심히 보면서 관찰력을 키워가는 것 같아서 수록된 사진 사이즈에도 불편함은 없다.
사진은 또 얼마나 선명하고 자세히 보이는지 어떤 페이지는 실제처럼 징그럽기까지하는데 나영이는 재밌고 신기하다며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같이 보겠다고 말한다. 책이 꽤 마음에 든 모양이다 ~
곤충과 벌레가 200종 이상 실려있고 생김새와 분류, 생활습성, 서식지, 먹이, 몸길이등 다양한 정보를 손바닥만한 책속에서 얻을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