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은 헨리입니다.
개구쟁이 헨리의 유쾌한 일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인데요.
총 4가지의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1. 폭신폭신 의자에서 텔레비전보기
2. 유령을 잡아라
3. 행복한 알뜰 바자회
4. 스타가 될 거야
1.토요일 아침! 헨리는 폭신한 의자를 쟁탈하기위해 동생 피터와 치열하게 싸우는 장면을 담고있어요. 그 의자에 앉으면 자기가 원하는 TV를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TV를보기 위해 새벽부터 그 의자를 차지하기위해 노력한 여러 에피소드 들이 저의 어릴적 모습과 닮아있는듯해요.
동생과 TV채널로 싸운 기억이 나면서 넘 웃기면서 공감갔습니다.
2. 제목이 유령을 잡아라 여서 저는 어디 무시무시한 유령이라도 나온는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
헨리는 어느날 친척고모집에 가게 됩니다. 고모집에는 사촌 스티브가 있었는데요. 헨리가 좋아하진 않은가봅니다. 사촌 스티브도 마찬가지 인것같아요.
스티브가 먼저 헨리방에 무섭게 귀신소리가 나오는 오디오를 숨겨놓고 헨리를 무섭게 만들어요. 그러다 헨리는 곧 진짜 유령이 아니라 사촌 스티브의 짓이라는걸 알게되고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친척중에 꼭 얄미운 사람 하나 있는데, 스티브가 그런 존재네요.
3. 헨리는 엄마가 바자회에 쓸 장난감과 겜임을 보관해둔 창고에 몰래 들어가요. 거기서 발견한 보물지도를 찾게되고,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되는데요. 결국상품은 헨리가 받게되는데. 그런데 그 상품이 헨리가 제일 싫어하는 인형이 나왔네요. ㅎㅎㅎ
4. 마지막 이야기 ! 우리아이는 4편의 이야기중 이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헨리, 피터에게 편지가 도착합니다. 바로 편지속 내용은 TV프로그램에 출연을 해달라는 편지였어요.
헨리는 헨리가 좋아하는 <역거운게최고야> 에 출연제의를 받았구요. 피터는 피터가 좋아하는< 매기 아줌마와 함께 배우는예절>에 초대되어 출연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헨리와 피터가 실수로 각각 다른 곳에 출연하게 되면서 엉망이 되어버리는 이야기랍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하게 표현되어 있는것같아요.
주인공 헨리는 말썽쟁이 개구쟁이 이지만, 사랑스러운 그런 캐릭터 임에 틀림없네요. 그래서 많아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게 아닐까 싶어요.
엉뚱하고 사고를 많이 치지만, 사랑할수 밖에 없는 우리의 주인공 헨리의 모습이 아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것같습니다.
그속에 헨리의 용기있는 행동과 도전도 엿볼수 있는것같습니다.
네가지 이야기로 상상력을 키우고 자기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의 생활을 보면서 본인의 모습도 생각하게 되는것같아요.
있을법한 이야기로 아이의 호기심도 유발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즐겁게 책을 읽게 되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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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쓴 저의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