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삶의 서재 - 인간의 부서진 마음에 전하는 위안
캐서린 루이스 지음, 홍승훈 옮김 / 젤리판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을 참고 견디며 믿어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라니.

마음은 미래를 향하고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찰나의 것, 지나갈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소중한 것이 되리니.

알렉산드르 푸시킨






요즘 나는 내 스스로가 성장하길 바라고

내가 좀더 괜찮은 사람으로 변화하길 바라면서 공부중이다.

그래서 책도 열심히 읽고 한가지씩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수십년간 몸에 베인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천천히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을 하려고 한다.

저서 캐서린 루이스는 31세에 최연소로 킹스칼리지 교수로 임용되었고 2008년 미국의학학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교수로도 선정되었다. 심리학자이자 유전자 과학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나는 이책을 통해 캐서린루이스를 처음 접해보는것같다.

삶은 정말 좋은 일이 생기는가 싶다가도 힘든일이 생기는 롤러코스트 같기도 하다.

그런 삶을 살아가면서 좀더 평온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찾을수 있는 책이라고 해야할까?

더 이상 나를 바꾸려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자존감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 자신에게 친철한 사람은 자기 비난이 인생을 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많이 가진 나를 지금 이대로도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P83


이글을 읽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못났다 하며 나 자신에 대해 질책만 너무 했던건 아닌지... 그런생각이 들었다.

너무 단점만 들여다 보며 스스로 비난하고 있었던건 아닌지 말이다.

그래서 나의 장점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단점만 들여다봐서 그렇치 나도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었다.

좀더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건 좋치만, 나를 너무 비난하지는 말자 그런생각이 들었던 글귀였다.

수많은 상처와 고통을 만나고 싸우고 이기는 과정을 통해 내 삶의 면역력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 p145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매일 매일 좋은일과 행복한 일만 있다면, 정말 행복하다고 좋은거라고 생각할수 있을까?

나쁜일을 곁었기 때문에 이정도는 괜찮다, 좋은일이다 행복하다 생각할수 있는거 아닐까?

수많은 상처와 고통이 당시는 힘들지만 잘 이겨내고 나면 나에게 좋은경험이라는 앞으로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것 같아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 자주 접촉하고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들고 싶다면 당신이 가진 생각을 강요하지 말자. p151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건 아마도 관계일것이다.

내 생각이 맞다고 강요하면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겠지?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편인것같다.

강요하지말고 상대방의 생각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빅터 프랭클의 "100배의 효용이 있는 실패"에 나온 구절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빅터프랭클은 결국 적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고 했다.

모든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는걸 알면서도 참 좋은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엔 쉽지만은 않은것같다.

나를 지혜롭고 HOT하게 만드는 10가지 비결

1. 내면의 열정을 깨워라.

2.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려라.

3. 마음껏 울어라.

4. 놓아주고 떠나보내라.

5. 끈기를 잃지 마라.

6. 끌어안아 통합하라.

7. 규칙적인 운동

8. 숙면을 취하라.

9. 감사를 느끼고 표현하라.

10. 넘치도록 사랑하라.

이 열가지만 꾸준히 지키고 살아갈수 있는 나라면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 그리고 존경받을 만큼 멋진 사람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지키기 쉽지만은 않다는게 문제지만, 이책에 나온것 처럼 두려워 하지 말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것이다.

이책을 읽고 난 느낌은, 못한다는 생각보다는 할수있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만들어 준 책인것같다.

나도 할수있다. 할수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 여러번 외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쩜 모든 문제는 생각과 두려움으로 인해 생기는건 아닐까?

그동안 많은걸 두려워 하고 겁먹고 있던 나였는데, 두려워 말고 용기를 내어보자 하며 내스스로 에게 다독이게 만들어준 책인것같다.

사실, 다른책보다 읽는기간도 오래걸렸고, 페이지 수도 잘 넘어가지 않았다.

지루해서 이기보다 공감할부분이 많았고 많이 많이 생각하게 되어서 였던것같다.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 다루고 있는 책이라 하나하나 꼼꼼히 안 읽을수 없었던 책이다. 절망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 읽는다면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