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서평단 #영화로운세계 #임주리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1. 빙글빙글 우당탕탕 돌아가는 세계 정세를 쉽게 파악하고 싶은 분(쏟아지는 뉴스만 봐서는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잖아요?)2. 기후위기, 전쟁, 난민 등 여러 문제가 전 지구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분3. 영화 좋아하는 분! 특히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류의 책을 좋아하시는 분국제 뉴스를 보고 안타까움을 표하거나 기부를 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종종 ’우리나라의 ㅇㅇ이나 좀 챙겨주지‘라는 말을 듣곤한다.세상엔 수없이 많은 문제들이 산재되어 있고내가 모든 문제들을 아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그럼 우리는 눈앞에 당면한 문제들만 바라봐야할까?국내 문제에 집중하라는 요구는 국적, 성별, 우리 지역, 비슷한 계층 등 점점 내집단을 좁히기만 한다.임주리 작가는 여기에 명쾌한 답을 준다.세계의 이야기는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며, ”따지고 보면, 세상에 ’남의 일‘은 없다.“(11쪽)고 말이다.책의 기반이 된 칼럼을 읽어본 적 있는데1. 영화에 대한 스포가 거의 없어서 안 본 영화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았고(물론 책의 특성상 완전한 스포를 피할 수는 없다. 나처럼 스포를 싫어하는 분들은 챕터 시작의 영화목록을 보고 선택적으로 읽으셔도 된다.)2. 영화와 세계 정세의 비율이 적절해보였으며(영화를 안 봐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며, 영화를 봤다면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핵심은 ’세계 정세‘다)3. 뉴스를 보며 궁금했던 맥락을 아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았다.4. 그리고 결정적으로 글이 잘 읽혔다.이 책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앙일보에 동명의 제목으로 연재된 칼럼을 모아서 출간한 책인줄 알았는데... 서문을 보니 전부 새로 쓴 이야기라고 한다(!!)책을 펼쳐보면 글씨 크기가 꽤나 크다.읽기 부담없고 페이지 수(264쪽)에 비해 금방 읽히는 느낌에 뿌듯함은 덤이다ㅎ한 챕터만 읽어보면(미리보기로 2챕터 일부까지 읽을 수 있다) 바로 이 책의 매력을 느끼실 거다.한 번만 읽어보셔요~~최근 발간작이라(2024년 7월) 동시대적 얘기들이 많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바람이 있다면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며칠 전 바이든 사퇴 뒤 해리스가 미국 대통령 후보로 오른 것도 궁금하고...이 책 지금보기 딱 좋다!#북스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