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함께 분청사기 여행을 떠난다.일본에서 한국으로 다시 일본으로국내에서도 호림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리움, 이화여대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을 오가며분청사기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담았다.그 과정에서청자의 쇠퇴라는 단순한 편견이소박하지만 정다운 우리 도자기라는 자부심으로 바뀐다.지금껏 몇 번이나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해서 도자기를 감상했지만분청사기가 예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최근 분청사기실이 마련되어 방문했을 때도과도기적 변화를 스으윽 보고 나오고 끝이었다.일본이 자국의 문화를 잘... 아주 잘... 포장해서 내세우는 것과 달리우리는 아직 자조와 비관의 정서가 큰 것 같다.(누구때문일까)그런 면에서 우리 문화재들을 한 번 더 애정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이런 책들이 반갑다.알고 싶지만 낯설고 어려워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기 때문이다.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박물관 갈 때마다 분청사기 코너는 빠른 걸음으로 걸었던 분: 추상성의 극치라고 평가받는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을 같이 알아가봐요.- 한일 교류사에 관심이 있는 분: 도자기로 연결된 한일 문화 교류를 확인해보세요.- 차(다도)를 좋아하는 분: 분청사기가 일본으로 건너가 '이도다완'이라는 이름으로 대유행한 것을 알고 계신가요? 임진왜란의 침략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이도다완 사랑을 만나보세요.